미국 New York Times(NYT)지가 잘못된 이메일 발송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일부 (구독해지) 독자에게만 보내야할 내용을 온라인 가입자를 포함한 전 독자(대략 8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에게 이메일을 잘못 발송했다가, 급하게 이에 대해 사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먼저 발송된 이메일을 보면 인쇄 신문 구독을 중단한 고객을 상대로 보낸 것이었는데, 여기에 특별한 제안을 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내용을 읽러보면 신문 구독을 중단하는 독자를 잡고자 하는 의지는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비슷한 것 같다. NYT는 집으로 배달되는 신문 구독을 끊은 독자에게 특별한 제안을 하는데, 16주(거의 4달)간 50% 할인된 구독료로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한 것이다. 독자를 잃는 것보다 그 방법이 낫겠다는 판단이..
미국 New York Times(NYT)가 1여 년의 준비끝에 이달말부터 온라인 뉴스 유료화를 실시한다. Wall Street Journal과 Financial Times에 이어 NYT의 온라인 신문 유료화로 신문의 생존법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2010/01/21 - The New York Times의 온라인 신문 유료화 계획 NYT는 지난 15년간 무료로 제공했던 웹사이트를 통한 뉴스 제공에 비용을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월 20개의 기사 읽기는 현행처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20개 넘는 기사를 읽을 경우 4주에 15 달러, 연간 195 달러를 내면 제한없이 기사를 읽을 수 있게 된다. 웹사이트 접속을 통한 유료 신문 구독자에 한하여 스마트폰을 통한 뉴스 기사 읽기는 무료로 제공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