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가 미국 행정부의 반대로 390억 달러짜리 초대형 인수합병건을 포기했다. 2011년 12월 19일 월요일 미국 2위 통신사인 AT&T는 미국 4위 이동통신사인 T-Mobile USA 인수계획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2011/03/21 - AT&T, T-Mobile USA 인수로 1위 자리 탈환한다 AT&T는 올해 3월 T-Mobile USA의 모회사 독일의 Deutsche Telekom와의 협의를 통해 390억 달러에 T-Mobile USA인수를 합의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해 왔으나 결국 미국 규제당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2위와 4위의 대형 통신사업자들의 인수합병이라는 점에서 심사가 까다로울 것이라는 전망은 많았지만, 대체적으로 인수가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규제당국인 법무부와 연..
지금 호주(Australia)는 정부기관 문서 폭로 사이트인 Wikileaks(위키리크스)의 인터넷 웹사이트 접속 규제와 관련된 자료 공개로 인해 시끄럽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주 Wikileaks가 공개한 호주의 ACMA(Australia Communications and Media Athority : 호주 방송통신 규제기구)가 비밀리에 관리하고 있다는 웹사이트 차단 리스트, 일명 블랙리스트 공개로 시작되었다. 호주에서는 ACMA가 나서서 유해사이트 리스트를 주도적으로 작성하여 유해서비스 차단 프로그램 개발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ISP(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들을 상대로 리스트 웹사이트들에 대한 접근거부를 시행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블랙리스트에는 아동학대 포르노사이트나 성폭력 사이트 등을 주로 작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