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구매하는 영화표의 최종 이익배분은 어떻게 될까?
영화의 배급과 상영에는 부율(賦率)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영어로는 Ticket Revenue Sharing Rate 이라고 부른다. 즉, 영화를 만드는 '투자/제작사와 배급사(또는 직배사)' vs '극장'이 세금을 제외한 수익을 분해하는 비율을 말하는데, 외화의 경우 6:4(서울지역만)가 일반적이고, 한국영화는 5:5가 일반적이라고 한다. 지방에서는 외화 역시 5:5의 부율이 일반적이다. 한국영화가 외화의 배급에 비해 열세이기에 극장들이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가게 된다. 영화는 이런 부율계약에 따라 배급 및 상영이 된다. 또한 배급사는 '투자/배급사'로 배정받은 금액중 5~12%를 지급받으며, 투자사와 제작사는 나머지 금액을 6:4 정도의 비율도 이익을 배분한다. 배급사와 극장간의 역할을 잠시 살펴보면, ..
일상 이야기
2006. 5. 26.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