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깨서 잠 못 이루다
가끔 그러는데, 새벽 2, 3시쯤에 잠을 깨었다가, 다시 잠들지 못하는 일이 가끔 발생한다. 오늘이 그 경우인데, 덕분에 블로그에 글을 하나 남겨본다. 오늘은 새벽 2시 20분이 넘은 시간에 눈을 떴고, 잠을 청하려 해봤지만 멀뚱멀뚱하게 천정만 바라보다가 깨버렸다. 첨엔 누워서 바로 왼쪽에 둔 폰을 집어들었고,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의 폰은 컴컴한 밤에 켜면 너무나 환하다. 눈이 시려울 정도. 이 시간엔 그냥 포털 뉴스뿐이다. 페북 한번 들어가보고, 그게 다다. 그리고 폰 내려두고, 다시 눈 감고 잠을 청해 보지만... 젠장 오늘은 글렀다. 시계를 보니 이미 3시가 넘은 시각. 정신은 평소 업무시간처럼 너무나 맑고(?) 별 잡생각들이 떠올랐다. 군대간 아들 생각,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픈 업무 생각, 오늘 ..
일상 이야기
2021. 5. 29. 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