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가지고 있는 정보 단말기가 점점 늘어나면서, 제품에 저장된 다양한 데이터나 콘텐츠의 동기화에 대한 고민도 함께 깊어지고 있다. 노트북(넷북), 스마트폰, Tablet PC, PMP, MP3P 등 쏟아져 나오는 모바일 기기도 많고, 한 사람이 동시에 이런 모바일 기기를 여러 개 가지고 있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요즘이다. 여러가지 기기 중에서 가장 흔한 동기화 단말은 단연 스마트폰과 PC와의 동기화일 것이다. 스마트폰은 다양한 정보를 관리하기에 PC와의 동기화를 통해 백업 혹은 콘텐츠 전송이 일어난다. 단말기를 교체할 때 흔히 옮기는 주소록과 메시지 등 개인 데이터 외에도 사진 동영상, 음악 등의 콘텐츠가 주 대상이 된다. 휴대폰을 여러번 교체해 본 사용자들의 경우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게되지..
6월 22일 오전 3시경부터 iOS 4의 온라인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멀티태스킹과 폴더지원 등 굵직한 기능이 포함된 이번 업데이트를 기다려온 iPhone 및 iPod Touch 유저들이 많았을 것이다. 업데이트 자체는 기존 설정을 그대로 저장한 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용자는 특별하게 신경 쓸 필요없이 iTunes 9.2 버전을 통해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된다. SMS, 통화기록, 연락처, 일정 등 모두 저장되므로 iOS 4로 업데이트 하더라도 그대로 같이 옮겨진다. 나는 현재 iPhone의 이메일과 캘린더, 연락처는 Google 서비스와 연동시켜 사용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에만 저장할 경우 분실이나 고장의 우려 또는 혹시나 모를 스마트폰 운영체제 오동작에 의한 데이터의 손실 등이 우려되기 때문에, 주..
Google이 경쟁사인 Microsoft의 기술을 이용하여 직접 모바일 기기와의 데이터 동기화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Google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자사의 Gmail용 Contacts, Calendar 서비스를 모바일 기기와 연동시켜주는 서비스인 'Sync' 베타 서비스를 발표했다. Google Sync : http://www.google.com/mobile/default/sync.html Google이 제공하는 Sync의 핵심 기술은 Push 기술과 Microsoft의 ActiveSync(액티브싱크) 프로토콜이다. 이를 위해 Google은 Microsoft로부터 ActiveSync 프로토콜 사용에 대한 라이선스를 받았다. Push 기술은 RIM의 BlackBerry가 대표적인데, 이메일이 ..
간만에 노트북에 OS를 새로 설치했다. Windows를 사용하면 1년에 한두 번은 이런 갈아엎기를 해야만 컴퓨터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알 수 없는 에러와 느려짐 등등 최근들어 노트북이 점점 문제가 자주 발생하여 일요일인 어제 하루 종일 OS를 비롯하여 어플리케이션 설치, 데이터 정리를 했다. 늘 이럴때마다 메일관리를 하게 되는데, 주로 사용하는 Gmail을 아웃룩 2003(MS Office 2003 사용 중)으로 설정하여 사용 중이다. 작년부터 IMAP를 지원하긴 했지만 여전히 그냥 POP3로 사용 중이었다. 2007/10/25 - [기술 & 트렌드] - POP3와 IMAP4 IMAP4와 POP3는 다른 프로토콜이지만, IMAP이 훨씬 편리하다. 다만 서버의 부담때문에 다수의 메일 서비스 프로바이더..
USB 메모리나 외장형 이동디스크를 많이 가지다 보니 PC와의 데이터 동기화(Sync)에 대한 고민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PC에 저장된 데이터와 이동식 저장장치(USB 메모리, 이동식 하드디스크 등)데이터를 동기화 시키고 싶은 경우가 많다. 예를들면, 최근 연말 모임 등으로 대학 동기 주소록이 업데이트 되었다. 내가 가지고 다니는 USB 메모리에도 대학 동기 주소록이 있다. 문제는 PC에서나 USB 메모리에 주소록의 수정이 가해질 경우 이를 수정이 되지 않은 다른 디바이스에 데이터에 반영을 시켜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경우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PC용 동기화 제품들이 나와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사용하는 Windows XP에도 그런 기능이 있다면, 관심 가질만 하지 않을까? 그 기능은 바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