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롱테일과 신사업 기회 그리고 고객
오랫만에 유료 세미나를 다녀왔다. '한국의 롱테일과 신사업 기회 - Mass Niche 시장의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이노무브그룹 장효곤 대표의 발표가 2시간 30분간 진행되었다. '롱테일 경제학'이라는 제목으로 이미 서점가에 나온 것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졌을만한 주제였을 것이다. 롱테일은 다들 알다시피 와이어드 잡지의 편집장인 크리스 앤더슨이 주창한 마케팅 이론이다. 롱테일을 설명하기 위해 빠지지 않는 개념이 바로 파레토의 법칙이다. 20%의 상품이 80%의 매출을 만들며, 20%의 인재가 나머지 80%의 둔재를 먹여살린다고 이야기하는 그런 전형적인 이론이다. 즉, 비교우위 상품을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전체 매출을 끌고나간다는 이론이다. 그러나 롱테일은 파레토의 20%를 Head(머리)라고 보고,..
기술 이야기
2007. 4. 27.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