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이 그동안 상표권 문제로 중국에서 판매하지 못했던 new iPad를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Apple의 주요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에서의 iPad 판매 장애물의 제거는 호재로 작용할 것 같다. Apple은 이미 2006년 iPad라는 상표권을 가지고 있던 대만의 모니터 회사인 Shenzhen Proview Technology(이하 Proview)로부터 전세계 iPad 상표권을 매입했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중국에서의 iPad 상표권은 그대로 Proview의 소유로 인정해 주었다. iPad가 2010년 출시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Proview는 iPad의 상표권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소유도 하고 있지 않은 자회사가 무단으로 Apple에 상표권을 매각했다는 주장이 근거였다. 급기야 작년 말 ..
지난 4월 Apple은 삼성전자를 상표권 침해혐의로 미국 법원에 고소했다. 삼성전자 Galaxy 시리즈 제품이 Apple의 iPhone 등의 제품과 iOS UI 등을 비롯하여 제품 포장 방법 등을 그대로 베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2011/04/19 - 소송으로 삼성전자를 견제하는 애플 이에 대해 삼성전자 역시 맞소송으로 대응했다. 먼저 한국, 일본, 독일 등 3개국에서 맞소송을 제기했고, 4월 27일엔 미국에서도 소송을 제기했는데, 특허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미국 연방법원은 5월 18일자 문서에서 삼성전자는 30일 내로 5개 신제품을 Apple측에 넘겨 미국내 수입을 금지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라고 명령했다. 담당판사인 Lucy Koh(루시 코)는 이 ..
4월 15일 금요일 Apple은 북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특허와 상표권 침해 혐의로 삼성전자를 고소했다. 제품 디자인과 애플리케이션 디자인을 포함한 상표권까지 포함되었다. Apple이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자사의 스마트폰과 타블렛 컴퓨터에 적용된 디자인을 개발과 혁신을 통해 만들어 내는 대신, Apple의 기술과 UI, 스타일 등을 베껴서 만들었으며 이는 특허 및 상표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38페이지에 이르는 소장에는 2009년 6월 발표한 Apple의 iPhone 3GS와 2010년 3월에 발표한 삼성전자의 Galaxy S i9000 (국내에서 갤럭시 S로 소개된 제품)를 직접 비교하며 삼성전자가 Apple의 디자인(상표권)과 특허를 침해했다고 적혀있다. 구체적으로는, 라운드 처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