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필요한 물건을 기억해 두거나, 어떤 상황이나 누군가에 의해 필요성을 느끼거나, 그때 그때 필요한 물건이 생기면 바로 가까운 구입처로 가서 살 수 있거나 또는 주문을 통해 구입하는데, 바로 이런 식으로 쇼핑이 일어난다. 쇼핑은 단순하다.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그 물건을 파는 곳에 가서 사는 행위가 전부다. 단지, 직접 물건을 보고 고르는지 아니면 온라인을 통해 주문하는 것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필요한 수요와 이에 따르는 공급만이라는 메커니즘의 반복이 쇼핑이다. 생활하다보면 필요한 물건을 발견할 때가 자주 있다. 쓰다가 더 필요한 경우, 새로운 수요가 생긴 경우, 아니면 예상되는 수요나 만족감을 위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물건을 구입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필요에서 구입과 사용..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요즘 젊은 세대. 일어나서부터 잠이 들 때까지 그들의 손에 쥐어진 것은 스마트폰이다. 기상을 알리는 알람이 자명종 시계에서 휴대폰으로 바뀐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이제는 스마트폰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친구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수다를 떨거나 모바일 게임을 하거나, 또는 트위터, 페이스북을 뒤지는 것이 일상화되어 버렸다. 아니면 음악을 듣거나 작은 화면에서 영화를, YouTube를 즐기면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어색하지 않게 된 지금. 베이비붐 세대의 부모를 둔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젊은 층을 Y세대라 부른다. 전후세대인 부모님은 경제적인 풍요와 안정적인 삶을 살아왔고, 그들의 자식으로 태어난 Y세대는 어려서부터 컴퓨터와 TV 등 첨단 미디어를 접하..
미디어가 인터넷 위주로 움직이다보니 예전엔 잘 모르던 서양과 미국의 문화를 요즘은 자주 접하게 된다. 우리 자랄 때는 몰랐던 할로윈 데이(Halloween Day)라는 것은 요즘 초등학생들에게는 재밌는 놀이라는 인식으로까지 자리 잡고 있다. 기업들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소위 말하는 미국의 홀리데이 시즌(Holiday Season)과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크리스마스 시즌 등은 쇼핑 시즌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제품 판매량이 증가하는 기간이다. 이때를 겨냥하여 물건을 출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고, 이때의 판매량을 마케팅 척도로 삼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미국의 기업들은 이 기간동안 제품 판매를 늘이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한다. 다른 어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