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CEO Steve Jobs의 사망 1주기가 지났다. Jobs는 죽었지만 아직도 그를 이야기하는 목소리들은 여전하다. 그가 만든 Apple은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되어 여전히 IT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Steve Jobs가 죽기 전에 내놓은 그의 공식 전기도 있고, 그가 살아있을 때에도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책으로 만들어졌다. 오늘의 Apple을 이야기할 때 Steve Jobs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되었다. Steve Jobs라는 인물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그에 의해 개발, 아니 창조되었다고 믿는 iPhone을 이야기하면서, 삼성전자와의 특허 전쟁을 벌이는 언론을 통해서도 그를 이야기하고 있다. 때로 Apple과 Steve Jobs는 동일시 되기도 하며,..
Apple 이사회가 Steve Jobs 후임으로 CEO가 된 전 COO Tim Cook에게 1백만 주의 제한주를 수여한다. 현재 Apple 주가로 계산하면 약 3억 8천 3백만 달러에 이르는 상당히 큰 액수의 주식 수여다. 하지만 이러한 Apple 주식 수여는 제한 조건이 따른다. 이사회가 제시한 Tim Cook 주식 수여에 따른 조건은 그의 CEO 재임기간에 따른 스톡옵션 성격이 강하다. 적어도 5년 이내로 CEO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받기 때문이다. CEO직을 계속 유지하면 5년 뒤 이사회가 제시한 주식의 절반을 받으며, 다시 5년 뒤에 나머지 절반을 받는 조건인데, Tim Cook이 계속해서 Apple CEO직을 수행했을 때 필요충분조건을 갖추는 것이다. 지난달말 한때 주가가 400 달러..
내년에는 서점에서 Steve Jobs의 전기(傳記)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까지는 주인공 Steve Jobs의 인터뷰가 빠진 Steve Jobs 평전은 무수히 출판되었다. 그러나 이번엔 Steve Jobs에 의해 공식적으로 전기가 집필된다. 자신의 전기를 전 CNN 회장 겸 CEO였으며, Times의 편집장이었던 전기작가 Walter Isaacson(월터 아이잭슨)에게 맡겼다. Walter Isaacson은 1992년 미국 국무부장관이었던 Henry Kissinger(헨리 키신저) 전기를 집필했으며, 2003년엔 Benjamin Franklin(벤자민 프랭클린) 평전, 2007년엔 Einstein(아인쉬타인) 일대기도 집필했었다. 그는 현재 오바마 정부의 방송위원회 의장이기도 하다. 소식에 따르..
Steve Jobs가 없는 Apple을 상상하는 것은 무언가 좀 어색하다. Apple의 미래를 논할 때 Steve Jobs가 빠진다는 것은 김 빠지는 일이다. 현재 Apple의 유일한 위험요소가 바로 CEO Steve Jobs라는 이야기는 맞는 말이다. 그만큼 오늘의 Apple과 앞으로의 Apple에 있어서 Steve Jobs는 중요한 인물이다. Steve Jobs가 미국시각으로 월요일 병가를 위해 Apple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9년 1월에 병가를 위해 6개월 휴직한다고 밝힌지 꼭 2년만이다. 그는 2004년 췌장암 수술에 이어 2009년엔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 2009/01/16 - 애플 주주들이 뿔났다. 스티브 잡스의 건강문제를 왜 숨겼나? 이번엔 어떤 이유로,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