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본 Podcast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유익한 Podcast 서비스는 바로 ESLpod.com 이다. 영어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이 서비스는 정말 소중하다. ESL Podcast는 전에 내 블로그에도 소개한 바가 있는데, 난 최근까지도 ESLpod.com의 팟캐스트를 내 PDA에 담아 출퇴근때 듣고 있었다. 몇번을 들어도 유익하다. 지금까지 약 400여개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나왔는데, 듣기에 부담없고 다양한 상황설정과 풍부한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정말 유익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7월 22일자로 서비스 개시 2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에디션을 내놓았는데,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Jeff MaQuillan 박사의 능청스런 표정연기와 Lucy Tse 박사의 음성으로 비틀즈의 '..
ESLPod.com은 Podcast Site 중에서도 영어권이 아닌 네티즌들에게는 유명한 사이트이다. 웹 사이트 : http://www.eslpod.com ESL은 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의 줄임말로 자신의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제2 언어로서의 영어'라는 뜻이다. ESL은 2005년 7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영어를 배우는 방법으로 '영어회화듣기'를 활용하여 기술적으로는 Podcast를 이용한 유/무료 서비스이다. ESLPod.com은 언어학 및 교육학 박사인 Dr. Lucy Tse와 Dr. Jeff McQuillan을 주축으로 한 자발적으로 모임인 'Center of Educational Development'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모두 30..
30대 후반에 영어를 다시 공부해야 하는 것은 어렵고도 힘든 일이다. 문법적인 공부가 아니라 회화나 비즈니스 영어 등의 실용영어를 배워야 하는 일은 생각 외로 쉽지 않은 일이다. 진작 학교 다닐 때 영어공부를 잘 해놨어야 하는데 라는 후회의 마음도 들지만, 공부라는 것은 때가 없는 것이므로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만은 여전하다. 사실 뜻하지 않게(?) 연초부터 유럽을 두번이나 왔다갔다 했더니, 영어의 필요성은 두말할 나위 없다. 더군다나 우리 회사의 제품을 가지고 전시회에 나가서 외국인들에게 우리 제품을 설명해야 하니 영어라는 것이 배우고 싶으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하지 못하면 제품을 소개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 되었다. 토익시험 한번 치뤄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영어로 대화하기는 공포에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