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나 넷북 같은 랩톱 컴퓨터를 구입하는 여러 목적 중 하나는 바로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한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 같은 비디오를 즐기기 위한 기기로서 랩톱이 인기다. 100만원이 훌쩍 넘던 노트북들은 CPU와 그래픽 코어들이 받쳐줘서 문제가 없지만, 휴대성과 간단한 작업만을 위해 만들어진 넷북이나 일부 울트라씬 계열의 노트북들은 고화질의 영상을 제대로 재생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아졌다. 50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에 휴대성이 강조된 넷북과 울트라씬 노트북은 웹서핑, 문서작업을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높은 해상도의 동영상을 재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휴대성과 저전력에 촛점을 맞추다보니 그래픽 코어와 칩셋을 통합하여 제품을 내놓아, 그래픽 처리 수준은 데스크톱 컴퓨터나 일반 노트북에 비..
넷북은 기존 노트북 시장을 흔들어 놓았다. 서브 노트북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며 한동안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Apple의 iPad를 비롯한 타블렛들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지금 노트북 시장은 타블렛 컴퓨터의 등장으로 고전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시장엔 저렴한 노트북들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제품도 넷북 일변도에서 벗어나 저전력 고성능 서브 노트북도 나오기 시작했다. 넷북은 저렴하고 휴대가 용이하고 배터리가 오래 가는 등 장점은 있지만, 기존 노트북에 비해 낮은 해상도와 성능은 불만이었다. 이러한 단점은 휴대성과 배터리 운용성, 인스턴트온 기능을 갖춘 타블렛과 비교되면서 제품 선택을 망설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노트북의 역할이 없어진 것은 아니었다. 타블렛이 충분히 커..
Apple의 Digital Gadget은 1년 내내 지름신을 강림하게 만든다. iPhone, iPod Touch, iPad, Mac PC와 MacBook의 Apple 제품들은 1년 내내 Apple 마니아들의 주머니를 노린다. 이젠 Apple 마니아뿐만 아니라 Apple 제품에 관심없었던 사람들도 동참하고 있다. 예정되었던 'Back to the Mac' 행사를 통해 더 작아지고 얇아진 신형 MacBook Air와 내년 여름을 목표로 한 차세대 버전의 Mac OS X인 Lion이 공개되었다. 그 외에도 iLife '11 업데이트 소식도 나왔다. 그중에서 가장 관심을 끈 신형 New MacBook Air에 대해 알아보았다. Flash 스토리지를 탑재한 New MacBook Air 이번에 발표된 MacBook..
Intel은 대만에서 열린 Computex에서 새로운 노트북 프로세서와 보급형 칩셋 4종을 새로 선보였다. 새로 선보이는 3종의 Core2Duo 프로세서와 함께 새로운 ULV Intel Pentium Processor 1종을 발표했다. 이와함께 새로운 Mobile Intel GS40 Express 칩셋도 함께 발표했다. 발표된 프로세서는 T9900, P9700, P8800, SU2700이며, 모바일 GS40 Express 칩셋이 Ultra-Thin 노트북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발표되었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바로 ULV(Ultra-Low Voltage) 기술을 적용한 울트라씬(Ultra-Thin)이라는 새로운 프로세서 폼팩터이다. ATOM 판매 1주년을 맞은 Intel은 지난 1년간 넷북 신드롬을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