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인터넷 라디오로 유명한 Pandora Radio가 서비스 개시 후 10년만에 6천만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AFP가 전했다. 이 수치는 전세계가 아닌 미국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Pandora Radio는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라디오 서비스(주로 음악 채널)를 제공하고, 광고를 기반으로 수익을 올리는 사업을 하고 있다. 물론 광고가 없는 월정액 기반의 유료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주된 사업은 광고 기반의 무료 음악 제공이다. 무료 서비스는 월 40시간으로 청취의 제한이 따르며 유료는 시간 제한이 없다. 2008년 11월부터는 iPhone, iPod Touch를 시작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보급에 주력했고, 현재 iOS 기기 외에도 Android, BlackBerry, Palm ..
공중파 TV 방송국 가운데는 처음으로 MBC가 iPhone(iPod Touch)용 실시간 라디오 어플을 내놨다. 현재 App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재 이 어플은 표준FM과 FM4U의 실시간 라디오 듣기가 가능하다. 잠깐동안의 버퍼링을 거쳐 실시간으로 현재 방송되는 라디오 방송을 그대로 들을 수 있다. 어플을 실행시키면 조그 다이얼 모양의 채널 선택 화면이 나온다. 직관적으로 표현된 UI는 깔끔하게 만들어졌다. 현재 방송되는 프로그램명이 하단에 표시된다. 프로그램명을 터치하면 간다한 방송 스케줄도 보이는데 아직까지 완벽하게 작동하지는 않는 것 같다. 작동중 어플이 죽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Lite(Basic) 버전으로 11월 30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고 ..
설연휴가 끝난 지난달 29일 음악방송 세이캐스트를 운영 중인 네오위즈인터넷이 보도자료를 냈다. iPhone과 iPod Touch 용 세이캐스트 어플을 App Store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아마도 연휴가 바로 끝나는 시점이어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한듯 하다. 그리고 SayCast의 인지도에 따른 영향도 다소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그렇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SayCast를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세이캐스트는 네티즌이 직접 음악방송을 만들고 제공하는 아마추어 음악방송 서비스다. 세이클럽을 자주 이용한다면 익숙할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음악방송에 사용되는 저작권 문제를 해결해서 합법적으로 음악방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작권료를 세이캐스트측이 부담하기 때문이다. 어플의 이름..
아이팟 터치에서 인터넷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어플이 있다는 것을 오늘에야 처음 알게 되었다.(알려주신 lesmin님 감사합니다.) 2009/01/30 - [iPod Touch] - 아이팟 터치 속으로 들어간 CBS 라디오 사실 지난주 CBS 라디오의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어플을 보면서 인터넷 라디오에 대한 재밌는 활용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가졌었다.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면서 FM 라디오가 달려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디지털 기기에 아날로그 FM은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도 만만치 않았다. FStream은 macfr.com을 운영중인 프랑스인(Julien-Pierre Avérous)이 만든 어플리케이션이다. 버그 신고 등은 포럼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 연결이 되..
Daum의 위젯뱅크에서 새로운 위젯을 내놓았는데, 실시간 라디오 방송을 위젯으로 구현한 것이다. 실시간 인터넷 라디오가 전혀 새로운 시도는 아니다. 이미 MBC, KBS, SBS, EBS는 라디오를 위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해 놓고 있다. SBS의 고릴라, MBC의 mini, KBS의 콩, EBS는 반디라는 이름으로 각 서비스의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하고 설치가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 SBS의 고릴라는 방송4사 최초로 블로그에 위젯형태로 방송을 접목시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바로 다음의 위젯뱅크를 통해서인데 PC에 개인이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다운로드 받아서 듣던 기존의 인터넷 라디오를 블로그(웹페이지)를 통해 들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블로그와 라디오는 다소 생소한 조합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