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11월 30일부터 iPad 매장판매에 들어갔다. 3G 모델뿐만 아니라 Wi-Fi 모델도 함께 판매에 들어갔는데, iPad를 기다리던 많은 고객들은 지난 11월 17일부터 KT의 사전 예약을 통해 제품을 기다려 왔다. 그리고 12월 1일 수요일부터는 애플 스토어(애플코리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당초 Wi-Fi 버전만을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iPad Wi-Fi + 3G 모델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iPad Wi-Fi 버전은 16GB 모델이 64만원에 판매되며, iPad Wi-Fi + 3G 모델의 경우 79만원에 판매되어 Wi-Fi 버전에서 15만원만 추가하면 약정에 관계없이 구입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KT iPad 예약가입자는 선택권이 줄었다 3G 모델의 경우 iPh..
국내 휴대폰 충전단자 표준이 현행 20핀에서 다시 Micro USB로 바뀔 것 같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국내 휴대폰 충전단자 표준화를 이끌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조만간 국내 휴대폰 충전단자 표준을 현행 20핀에서 GSMA가 표준으로 제안한 Micro USB로 변경할 것 같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2002년 4월에 24핀 충전단자 표준을 선언하고 제조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장에 정착되었다. 휴대폰을 구입할 때마다 제조사마다 다른 고유 충전 규격을 가져가는 것은 제조사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낭비이자 자원의 낭비라는 지적 때문에 표준합의가 의미 있었다. 그러나 24핀 표준은 휴대폰이 점점 슬림해지고 모양이 바뀌면서 제조사의 필요에 의해 변..
스마트폰 시대, 2년 약정의 시대 Apple iPhone 4가 발표되던 날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발표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요동쳤다. 한달이 멀다하고 쏟아지는 신형 스마트폰에 굵직한 유명 스마트폰들의 국내 판매 소식이 들려오면서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이미 2007년부터 매년 6월달에 신형 iPhone을 내놓고 있는 Apple의 경우 1년 단위로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한 iPhone을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우 국내시장에 선보이는 스마트폰의 숫자가 작년말부터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 가격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고가에 책정되어 있다. 웬만한 데스크탑 PC 가격만큼 비싸다. 국내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경우 대부분 80만원대에서 100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해..
1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이 장착된 휴대폰이 나온지 벌써 5년은 더 된 것 같다. 100만 화소 이하는 더 오래전부터 판매되었다. 지금은 5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된 휴대폰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1천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가 시장에 나왔다고 한다. 지금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휴대폰에 달린 카메라 화소수를 물어보면 최소 200만 화소 이상은 될 것이다. Apple iPhone 3G에 장착된 것과 같은 화소를 지원하는 카메라를 이제는 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다. 카메라 장착 휴대폰이 처음 나왔을때 카메라의 촬영품질을 보며, 카메라가 아닌 휴대폰에서 이만하면 됐지 뭘 더 따지느냐는 소릴 들었다. 그때는 그랬다. 디카와 폰카메라는 엄연히 다르다고 말이다. 컴팩트 디카의 성능도 계속 좋아지고, 지원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