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Apple이 내놓은 신제품에 iPod Nano는 여러 면에서 관심을 받았던 제품이다. 작년 5세대 제품때만 해도 엉뚱하게도 카메라를 내장한 제품으로 나왔었다. 카메라는 iPod Touch에 장착되어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정작 정통 iPod 제품으로 볼 수 있는 iPod Nano에 장착되어 나왔다. 그러나 무선통신 기능과 스틸카메라 기능도 빠져 있어 활용도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 출시 1년만에 완전히 바뀐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37.5mm x 40.9mm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디자인은 이전 버전에 비하면 파격적이었다. 하위 모델인 iPod Shuffle에 더 가까워졌다. 클립을 포함한 두께도 8.78mm로 상당히 얇은 편이다. iPod Nano는 터치방식으로 조작방법을 단순..
이 포스팅은 외부 메티블로그나 블로거뉴스로 송고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제 생각을 논쟁거리로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제 블로그를 직접 찾아오시는 분들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올블로그를 중심으로 최근 댓가성 있는 리뷰 마케팅에 대한 비판 포스팅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언젠가는 한번 밖으로 드러내놓고 논의가 있어야할 사안이었는데 결국 그날이 일찍 찾아온 것이라고 봅니다. 우선, 비판의 대상은 TNM과 파트너 블로거들로 좁혀져 있는데 아시다시피 이분들 외에도 의뢰 받은 리뷰어(블로거)의 상당수가 이번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예감하게 됩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 사실 블로거를 상대로 하는 마케팅에 대해 기업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종의 입소문 마케팅이란 ..
블로그(거)의 상품 또는 서비스 리뷰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나는 오늘 리뷰 블로거들이 아니라 블로그 마케팅을 하려는 담당자들에게 뭔가 좀 이야기 하려한다. 나도 블로그를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의 리뷰를 종종한다. 댓가성이 있는 것도 있고, 순수하게 리뷰하는 것도 있다. 그러면서 가끔 고민스러울 때가 있다. 과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댓가성 리뷰가 리뷰인지 아니면 제품 추천글인지가 가장 크게 고민되고, 둘째 리뷰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반드시 곱지만은 않다는 점이 부담스럽다. 설령 아무런 댓가가 없는 순수한 리뷰인데도 말이다. 사람들이 그런다. 소위 인기블로거, 파워블로거라는 용어를 쓴다. 메타블로그 서비스나 포털의 블로그 서비스, Daum의 블로거뉴스 기자단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