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쭉한 짬뽕국물의 진수, 대구 이천동 진흥반점
짬뽕마니아라면, 대구에 온다면 반드시 들러봐야할 곳이 두 곳이 있는데, 달서구 송현동의 '가야성'과 남구 이천동의 '진흥반점'이다. 2007/04/18 - [맛집 방문기] - 짬뽕예찬 - 가야성 가야성의 짬뽕이 깔끔한 매운맛과 쫄깃한 면발을 자랑한다면, 진흥반점은 국물로 승부를 건다. 돼지사골 육수의 걸쭉하고 매콤한 맛은 이 집만의 전매특허다. 진흥반점은 재료 떨어지면 손님 안받는 짬뽕집으로도 유명하다. 오전 11시에 가게를 열어서, 오후 5시까지 손님을 받긴 하지만, 5시 전에 그날 준비한 재료가 떨어지면 더이상 주문과 손님을 받지 않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진흥반점의 주방은 손님이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홀에 약 24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방 두개에 1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여행과 맛집
2008. 6. 3.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