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만 켜면 '경제가 어렵다, 실업자가 늘고있다,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다' 같은 우울한 뉴스만 쏟아지는 요즘이다. 청년실업이 심각하고, 구조조정에 실업률 증가 등 취업과 관련된 뉴스들이 구직자들을 애태우고 있다. 이런 와중에 지금 내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개발인력이 필요해서 채용을 계속하고 있다. 내가 직접 채용을 담당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옆에서 지켜보면서 구직난속에 구인난이 함께 진행되는 모습이 안타까워 한마디 하려고 한다. 요즘 대학 졸업자나 경력자들이 구직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뽑는 곳은 한정적이고 그나마 좋은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조건이 잘 맞지 않아도 직장을 구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기업들도 이왕 인재를 뽑을 바에야 좋은 조건에 뛰어난 ..
SUN Microsystems는 아시아 태평양 본부(AP Headquarter)를 현재 싱가폴에서 한국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 : 선마이크로, 서비스 아태 본부 한국 이전 현재 외국계 IT 업체들의 많은 수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를 싱가폴, 홍콩, 일본 등지에 두고 있다. 얼마전 IBM이 아시아 태평양 본부를 중국으로 옮기고 있다. 전자신문은 SUN Microsystems 아시아 태평양 본부를 6월까지 한국으로 옮긴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부사장으로 한국계 미국인인 '린다 박'씨를 임명했다고 전하고 있다. 린다 박씨는 여성이다. 아시아 태평양 본부가 한국에 들어서면 기존 한국썬의 입지는 어떻게 될지 자못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주종의 관계는 항상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