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내게 무선 마우스 풍년이 왔다. 올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행사에서 선물로 받은 아크마우스, 지난주에 제품 리뷰를 위해 받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무선 마우스 5000, 주말엔 다시 벨킨 신제품 마우스 체험단에 뽑혀 체험용 무선 마우스를 받았다. 집과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마우스는 유선타입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 제품이다. 예전엔 대부분 벌크 제품이었지만 로지텍 제품도 많이 사용했고, 지금도 가끔씩 필요시마다 꺼내서 사용하는 노트북용 광마우스는 로지텍 제품이다. 마우스는 소모품이라는 생각에 예전엔 무조건 싼 제품을 주로 사용하였고 주기적으로 새로 구입했다. 사실 벨킨에서 나오는 마우스는 처음이며, 시중에서는 벨킨 브랜드의 마우스를 본 기억이 없다. 그러나 찾아보니 시중에 몇가지 제품이 나와 있었고 첫 출시..
오늘 오후 가족들을 데리고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행사중인 '뽀로로의 얼음나라 환상체험 학습전'(휴~~~ 길다. 줄여서 얼음나라 체험학습)에 다녀왔다. 성인 15,000원 어린이 12,000원의 싸지 않은 입장료를 내고 1시간 30분 동안 체험(?)학습을 하게 되었다. 늘 그래왔듯 비용과 비용만큼의 기대를 하면 늘 실망하게 마련이다. 봄방학을 시작한 초등학생과 유아를 데리고 온 가족들로 토요일 오후 목동 아이스링크는 꾀나 붐볐다. 비싼 입장료와 붐비는 인파를 뚫고 처음 체험(?)한 것은 '환상 미끄럼틀' 아래 사진 보면, 이게 환상인지는 잘 모르겠다. 물론 이런 것도 타고 좋아하는 우리 둘째같은 녀석들이 많았다. 아님 내 눈높이에서 미끄럼틀을 판단한건진 모르겠다. '에디의 실험실'에선 몇가지 아이들 과학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