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 대신 전기를 이용한 전기자동차는 이미 상용화 되어 판매되고 있다. 완전한 전기로 동작하는 자동차는 산업계에서도 사용중이다. 골프카나 놀이공원의 유틸리티카, 산업용 지게차 등이 실제 전기로만 작동되는 차량들이다. 일반인들이 다목적용으로 사용하는 전기자동차는 가격과 제조사, 정책 등의 문제로 그렇게 일반화되어 있지는 않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공해가 없는 전기자동차 상용화에 많이 앞서 있고, 실제 전기와 화석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전기자동차가 많이 늘어나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은 전기충전소일 것이다. 휘발유, 경유를 주입하는 주유소처럼 전기자동차도 연료에 해당하는 전기를 충전하는 시설이 많이 갖춰져 있어야 할 것이다. WIS 2010과 함께 열리..
iPod Touch를 사용하면서 가장 큰 불만은 바로 너무 빨리 닳는 배터리 소모 속도다. 음악은 10시간 넘게 들을 수 있지만, 게임을 하거나 웹서핑을 하면 배터리 게이지 내려가는 것이 눈에 보인다. 특히 Wi-Fi 연결을 하면 기기 자체의 전력 소모도 있지만 Wi-Fi 통신으로 인한 전력 소모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브라우저를 띄우고 데이터를 주고받는 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전력소모량이 크다. 통상 웹서핑 2시간 정도면 만충전상태에서 20%이하로 떨어진다. 20%로 배터리가 떨어지면 경고 메시지가 나타난다. 물론 배터리 잔량 체크가 100% 정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고량보다는 더 남아 있긴 하지만 통상 2시간을 넘기기 힘들다. 그래픽이 화려한 게임의 경우도 비슷하지만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으면 조금..
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등 세계 1위부터 4위 휴대폰 제조사가 각기 다른 자사의 휴대폰 충전단자를 마이크로 USB 타입으로 통일시키기로 했다는 소식이 MWC2009를 통해 알려졌다. 합의에 의해 실제 제품에 적용되는 시기는 2012년. 앞으로 약 3년의 시간이 남았다. 이번에 합의한 것은 국내에는 적용될지 또는 안될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우선적으로 해외, 유럽과 북미지역 등의 해외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한하여 적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마이크로 USB 단자) 2000년대 초부터 우리나라에서 휴대폰 충전단자에 대한 표준은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각기 다른 휴대폰 제조사의 충전 및 데이터통신핀 배열 정책으로 인해 낭비되는 자원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의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