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 라이온즈의 양준혁 선수(@slion10)가 트위터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그를 팔로우(follow)했다. 원래 야구를 좋아했고 특히 올해는 개인적으로 사회인야구 3부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현역 프로야구선수와 트위터의 만남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물론 그가 대구 라이온즈 간판 선수이며 얼마전 은퇴를 했기 때문에 더더욱 관심이 갔기 때문이다. 올해 2010년 리그를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그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준 것은 트위터인 것 같다. 그의 트윗을 보면 MBC 프로야구 중계 정우영 캐스터가 소개했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그와 함께 SBS 프로야구 캐스터인 임용수씨와도 친하게 지내며, 팬들과 함께 야구 이야기를 트위터에서 즐겁게 나누고 있다. 정규시즌이 마감되고 준플레이오프가 열..
프랑스의 데이터 및 실시간웹 분석업체인 Semiocast에 따르면 올해들어 아시아 지역의 tweet 성장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2일 하루동안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Twitter에 쓰여진 tweet(트윗)건수를 조사하여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Semiocast의 자체 API를 통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월 22일 현재, 국가별 tweet 갯수 1위는 미국이며, 그 다음으로 일본, 3위는 인도네시아, 4위는 브라질, 5위는 영국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특히 올해 3월 조사결과와 비교한 자료를 보면 아시아지역의 성장률이 눈에 띈다. 3월에 31.5%에서 6월 조사 때에는 37%로 tweet 점유율이 늘었으며, 북미지역은 36%에서 31%로 줄었다. 유럽도 15%에서 14%로 1..
미국대통령 오바마도 하고, 피겨 스케이팅 요정 김연아도 하고, 굴지의 대기업 회장님도 하는, 그렇게 유명인들은 Twitter에 하나 둘씩 나타났다. 인터넷 언론들은 유명인이 남긴 Tweet을 보고 기사를 만들고, Twitter에서 발생하는 이슈는 곧 인터넷 여론이라는 형태로 보도되기도 한다. 'Social Network은 바로 이런 것이다'라며 놀라워 하면서, 저마다 Twitter의 가능성에 대해 칭송하고 있다. 기업들은 Twtter에 둥지를 틀고 소비자와 대화하려고 노력한다. 물론 자사의 상품선전도 열심히 한다. following라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권한으로 누구에게나 말을 걸 수 있고, 듣고 싶은 누구의 말이라도 들을 수 있는 공간. 듣기 싫으면 귀막으면 되는 곳. Twitter를 광장이라고 표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