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하루를 바쁘게 보냈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KTX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집에서 대구지하철 2호선을 타고 반월당역까지 가서 다시 1호선을 갈아타고 동대구역으로 향했다. 매일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하는 상황이라 오랫만에 지하철을 이용했다. iPhone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집을 나섰고, 지하철역에서는 Twitter와 미투데이, 그리고 포털 뉴스들을 살펴보았다. 그런데 오랫만이어서 그런지 지하철안 승객들의 모습이 전과 좀 달라 보였다. 전에는 무가지 신문을 읽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오늘 지하철을 탔을 때는 휴대폰을 쳐다보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았다. 물론 그런 사람들 중에 나도 포함되어 있었다. 직업과 관련이 있다보니 찬찬히 주변 사람들이 어떤 휴대폰을 사용하는지 보았다. 옴니아2가 두 대 보였고, ..
요즘 LCD TV나 PDP TV 42인치 제품을 사려면 대략 100만원 정도면 된다. 초기에 LCD나 PDP TV가 시장에 나왔을 때는 지금에 비해 많이 비쌌다. 32인치에 200만원 정도였으나 지금은 같은 사이즈는 100만원 이하에 구입할 수 있다. 짧은 기간동안 가격하락이 된 원인은 대부분 대량생산에 따른 제조사의 제조단가가 내려갔고, 제품 제조사들이 늘어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큰 이유 중의 하나이다. 수요가 많아지고, 생산을 많이 하면서 제품 가격은 나날이 내려가고 있다. 또한 디지털 HD방송 프로그램의 증가는 기존 브라운관 TV에서 볼 수 없었던 선명한 화질을 선사해 주었고, 스포츠 경기관람이나 DVD Player의 보급도 LCD, PDP 같은 평판디스플레이 보급에 큰 영향을 주게 되었다. 기차역..
위의 동영상은 Lift Asia 2008 둘째날 세션에 있었던 휴대폰을 이용한 소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대전하는 상황을 촬영한 것이다. 서비스 제공사는 미국의 MegaPhone이라는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에서 발표하러 나온 Jury Hahn씨는 한국인이다. (설립자 Jury Hahn, 출처 : MegaPhone 홈페이지) Jury Hahn씨는 이 회사의 설립자이다. 행사장안에 있던 참가자들이 위에 쓰여진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게임에 참가할 수 있는데, 게임의 콘트롤러는 키패드 2,4,6,8이고 중간에 5번은 Zap(쏘기)버튼이다. 상하좌우로 쏠 수 있다. 가장 많이 쏴서 맞추면 1등하는 단순한 게임이다. 이런 게임은 같은 장소에 있서 휴대폰이라는 작은 통신 디바이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