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방송사들의 조인트벤처인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사업자 Hulu가 자사 블로그를 통해 2011년 매출에 대해 밝혔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매출 추이를 공개하며 자사 서비스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Hulu의 2011년 매출은 2010년 대비 60% 성장했다고 밝혔는데, 4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한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뤄낸 작년 매출은 상당히 고무적이고, 예상을 넘은 결과라고 밝히고 있다. 광고기반의 무료 서비스 Hulu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월 가입비 기반의 Hulu Plus 역시 계속해서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유료 가입자는 약 150만 수준으로 작년에 비해 가입자 증가 수준이 두 배를 넘었다고 한다. 전년 4분기 전체 가입자가 30만..
매각설이 돌고 있는 Hulu의 2분기 실적이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례적으로 현재까지의 유료 서비스(Hulu Plus) 가입자 추이까지 공개하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모습이다. 올해 3월 5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유치한 후 지난 6월 11일에는 875,000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5월에서 6월로 넘어가는 한달동안 가입자 증가율이 높았다. 실제 외부에서 예상했던 1백만 유료 가입자보다는 적었다. 다만 여기에는 일주일간 무료 제공되는 임시 서비스 가입자는 빠져있다. 이들을 모두 합하면 현재 가입자는 1백만이 넘는다. 2010년 6월말부터 11월까지 베타기간이 끝나고 정식으로 서비스를 런칭한지 7개월 반만에 1백만에 가까운 유료 가입자를 모았다. 당초 내부적으로 예상했던 가입자 규..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hulu.com(훌루닷컴)이 드디어 월 9.99 달러 요금제의 부분 유료화 서비스를 29일 화요일부터 시작했다. Hulu Plus라는 이름의 요금제는 월 9 .99 달러의 요금으로 TV, PC, iPhone, iPad 등으로 HD급(720p) 영상으로 ABC, NBC, FOX의 드라마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기존 광고 기반 무료 사용자들은 최근 에피소드를 480p의 SD급 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러나 여전히 다수의 TV 드라마 에피소드들은 현재의 형태대로 광고기반으로 무료 제공된다. Hulu Plus는 Glee, The Office, House, 30 Rock, Grey's Anatomy 등 인기드라마들의 풀에피소드를 모두 제공하여 광고기반 무료 서비스와 차별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