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pe와 KaZaa의 창업자들이 만든 스타트업 Joost가 결국 부진을 면치못하고 광고 회사인 Adconion Media Group에 매각되었다. Joost는 Skype의 두 창업자 Niklas Zennstrom과 Janus Friis가 세운 인터넷 TV(IPTV) 서비스로 자신들의 장기인 P2P 기술을 이용하여 인터넷 TV를 구현하였다고 해서 관심을 받았던 서비스다. Skype의 두 창업자는 Skype를 eBay에 넘기면서 남긴 거액을 바탕으로 2006년부터 Joost 서비스를 준비했다. 그리고 2007년엔 주요 벤처캐피털들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하면서 IPTV 분야에서 주목받는 신인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Viacom, Warner Music, CBS 등 콘텐츠를 가진 대기업들과 공급 계약을 맺고 ..
P2PTV 서비스인 Joost가 현재의 광고기반에서 솔루션기반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말 안해도 알 수 있지만 경기침체는 광고기반의 모든 비즈니스를 힘들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KaZaa와 Skype 창업자로 더 유명한 Joost의 공동 설립자인 Niklas Zennstrom과 Janus Friis가 2007년 7월에 공개한 P2P 기반의 IPTV 서비스인 Joost는 그동안 많은 관심속에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다른 무료 비디오 서비스가 그러하듯 이들의 사업모델 역시 광고기반의 무료 서비스로 출발했으나 2년이 지난 지금 뚜렷한 사업모델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광고 수주의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 6월 30일자로 Joost는 기존의 사업전략을 수정한다는 발표를 한다. 그것은 기존 광..
미국 CBS가 작년 5월 18억 달러에 CNET을 인수하면서 CNET이 운영하던 TV.com도 가져오게 되었다. CNET은 IT 전문뉴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체적으로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기업이었다. NBC Universal과 News Corp.의 Fox TV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웹TV 사업인 Hulu.com에 속해있던 TV.com은 2009년 2월 이들 방송사의 경쟁사인 CBS의 인수로 Hulu.com에서 빠지게 되었다. CBS는 TV.com을 Hulu.com처럼 키우려는 목적이 있었다. 그리고 분리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TV.com은 Hulu.com의 일일 방문자수를 넘어섰다고 한다. TV.com은 웹TV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한 방법으로 모바일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
Skype의 창업자 젠스트롬의 IPTV 서비스 Joost는 목요일 5개의 투자자로부터 4천5백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Sequoia Capital, Index Ventures, Viacom, CBS, Li Ka Shing(개인)의 다섯 곳으로부터 펀드를 유치했다. 이들 각각의 투자사(자)들에게 돌아간 Joost의 주식은 미미한 것이라고 Joost 측은 밝히고 있다. Joost의 창업자인 프리스와 젠스트롬은 2005년에 Skype를 eBay에 26억 달러에 넘긴 바 있다. 이런 갑부들에게 소위 '껌값' 정도의 4천5백만 달러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 Joost가 원한 것은 돈이 아니라, 그들(투자사)의 확고한 지지를 원한 것이었다. 세콰이어 캐피털과 인덱스 벤처스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IT 투자 전문 VC..
(베타 서비스 중인 Joost) Viacom과 Google은 요즘 사이가 좋지 않다. 얼마전에 YouTube에 올라간 Viacom의 영상물 약 10만건을 내려달라고 공식 요청했고, 즉각 YouTube는 이를 실행했기 때문이다. 관련 포스팅 : 거대 미디어 그룹 Viacom, 유튜브에 자사의 영상을 내려달라고 요구 후문에 의하면 Viacom은 자사의 영상물을 통해 YouTube가 거두는 광고 수익의 최대 2/3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가봐도 과했다는 생각은 할 수 있을 정도의 요구로 비쳐진다. 금주 월요일 Viacom은 자사의 영상물을 Joost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Joost는 Venice Project로 더 많이 알려진 Kazaa와 Skype 창업자인 니콜라스 젠스트롬의 P2P IPTV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