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에 Macworld Expo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Apple의 Keynote가 있었다. Steve Jobs 대신 Philip Schiller 부사장이 Keynote 연설을 맡았고, 역시 기대하던 빅 이슈는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몇가지 관심 가질만한 발표가 있었는데 간략하게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이번 키노트에 대한 분석이 나왔으므로 자세한 것들은 해당 기사나 블로그 포스팅을 참조하면 되겠다. 1. iLife '09 출시 iLife '09는 '08 버전이 출시된지 정확하게 5개월만에 업그레이드 되어 나왔다. 아이포토, 아이무비, 아이DVD, 아이웹, GarageBand로 구성된 멀티미디어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말한다. 크게 강조되는 어플리케이..
본격적으로 새해업무가 시작되는 이번주엔 미국 Las Vegas와 San Francisco에서 각각 IT 관련 큰 행사 두 개가 열린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인 5일에서 금요일 9일까지 열리는 Macworld Conference & Expo와 목요일인 8일부터 일요일 11일까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열릴 예정이다. 잘 알려져있다시피 Macworld는 Apple의 신제품 발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연중 첫 행사이며, CES는 새로운 IT 제품을 선보이는 미국 최대의 종합 가전 무역 박람회이다. 이 행사들이 끝나면 바로 2월달에 모바일 기기(주로 휴대폰)들의 신기술을 선보이는 MWC(Mobile World Congress, 옛 3GSM)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그..
2009년 초 Macworld Expo에서 Steve Jobs의 깜짝쇼를 기대하던 사람들 그 기대를 접어야할 것 같다. Apple이 내년 1월 5일부터 열릴 Macworld Conference & Expo 이후부터 더이상 행사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0년부토 기조연설을 포함하여 행사에 부스전시를 더이상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Macworld Expo는 매년 1월에 열리는 Mac관련 커뮤니티 행사 중 하나로 최근 몇년간은 Apple의 Steve Jobs의 기조연설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2007년엔 iPhone 발표와 올해엔 슬림 노트북 발표로 이목을 집중시켰었다.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와 더불어 1월의 중요한 행사의 하나로 자리잡은 Macworld에 Apple이 참석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