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선전화시장의 핵폭풍은 바로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에 대한 번호이동제도의 시행이다. 방통위의 결론이 나지않아서 다음달 말 정도로 다시 예정되어 있지만, 만일 실시된다면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가입자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KT 집전화의 가입해지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정용 VoIP 시장을 가장 잘 공략하고 있는 사업자는 바로 LG데이콤의 myLG070이다. 예상보다 빠른 성장율이 곧 빠르면 다음달 100만 가입자를 넘길 태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까지 80만명의 가입자를 모집했다고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 : LG데이콤 인터넷전화 가입자 증가 가속 가정용 VoIP의 다른 경쟁자는 KT와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이다. KT는 VoIP 사업의 성공여부가 직접적으로 자사의 대표..
070 VoIP 폰은 국제전화 서비스의 적이다. LG데이콤의 경우 기본료 2,000원에 시내외 구분없이 유선전화 3분 통화에 38원, 이동전화 10초에 11.7원, 같은 망가입자간 통화료는 무료라는 조건이다. 국제전화는 미국외 주요 20개국에 1분당 50원의 요금을 받는다. (myLG070 WPU-7700) 현재 070 서비스는 가입 후 인터넷만 되면 어디서든 통화가 가능하다. 자, 그럼 이런 가정(fiction)은 어떨까? 한국에서 070 서비스를 가입하고, 이 VoIP 폰을 가지고 해외에 나가서 인터넷이 되는 곳에서 사용한다면? 그리고, 두 쌍을 사서 한쪽은 한국에서 한쪽은 해외에서 사용한다면? 유학나가는 자녀에게 070 전화를 가입시켜 한쌍(전화기, AP)을 주고 집에 나머지 한쌍의 070 전화를 ..
VoIP 전화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다른 것은 최근의 일이다. 경기가 나빠지고 있으니 일반인들로서는 비용을 줄이는데 관심이 많고, 특히 통신비같은 계정을 줄이는데 제1의 목표가 되고 있어서 VoIP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일반전화를 대체할 날도 멀지않았다고까지 이야기들을 한다. 다만, 번호 이동성 문제가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았고, 070이라는 번호체계에 거부감이 있으며, 아직까지 인터넷 전화라는 것이 생경스러운 것이어서 가입시 망설임이 남는다. 수발신을 모두 할 수 있는 일반전화와 같은 VoIP 서비스가 점점 보급되는 추세는 분명하다. 특히, LG데이콤의 myLG070과 삼성네트웍스의 Wyz 070은 이 분야 시장의 개척자이자 맹주이다. 삼성네트웍스의 Wyz070은 기업시장 위주로, LG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