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IT 기술의 대세는 융합이다. 기술과 실생활의 결합이 중요하고 실용력이 없는 IT 기술은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예전에 IT와는 거리가 먼 생활속의 여러 가지가 IT 기술을 만나 새로운 분야로 탄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 분야 '헬스케어'도 최근 융합의 중요한 대상이 되고 있다. 의학은 IT와 많은 관련이 있고, 실제 병원의 시스템은 IT 기술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학문 연구 자체가 IT 기술을 활용해야만 가능할 정도로 밀접하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는 그저 생소할 뿐이고 전문적으로만 여겨진다. U-Health Care라는 말은 몇 년 전부터 회자되기 시작했다. 흔히 융합의 대명사처럼 사용하는 U는 Ubiquitous(유비쿼터스)를 말하는 것으로 U-Health Care는 시간 공간의 제약..
화석연료 대신 전기를 이용한 전기자동차는 이미 상용화 되어 판매되고 있다. 완전한 전기로 동작하는 자동차는 산업계에서도 사용중이다. 골프카나 놀이공원의 유틸리티카, 산업용 지게차 등이 실제 전기로만 작동되는 차량들이다. 일반인들이 다목적용으로 사용하는 전기자동차는 가격과 제조사, 정책 등의 문제로 그렇게 일반화되어 있지는 않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공해가 없는 전기자동차 상용화에 많이 앞서 있고, 실제 전기와 화석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전기자동차가 많이 늘어나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은 전기충전소일 것이다. 휘발유, 경유를 주입하는 주유소처럼 전기자동차도 연료에 해당하는 전기를 충전하는 시설이 많이 갖춰져 있어야 할 것이다. WIS 2010과 함께 열리..
25일 화요일부터 28일 금요일까지 코엑스에서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인 World IT Show (WIS) 2010이 열린다. WIS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로 한국 소프트웨어 전시회(SEK)와 국제 컴퓨터 소프트웨어 통신전시회(KIECO, IT-KOREA), 국제 정보통신 및 이동통신 전시회(EXPO COMM KOREA) 등의 4개 전시회가 통합된 전시회다. 올해는 'Feel It, See The Next'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데, 국내 최대의 IT 행사인만큼 상반기 주요 IT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특히 최근 IT 업계의 주요 이슈인 스마트폰과 3D 영상에 대한 기술들이 대거 전시되어 볼거리가 풍부한 행사다. 행사는 1층과 3층의 3개 홀에서 진행되는데, 관심사인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