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SKT T bag 관련한 서비스 이용중 문제가 생겼던 부분에 대해 글을 썼고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엔 제가 활동하고 있는 전자신문인터넷의 eBuzz 리포트로 포털에 기사가 송고되었습니다. 일단 기사 포털 송고는 제 의지와 무관합니다. 포털 송고는 eBuzz 팀에서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2009/11/02 - 살 떨리는 SKT의 데이터서비스 경험 eBuzz 리포트 :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82594&portal=001_00001 SKT의 'T bag' 서비스를 사용하시려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고,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이번에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휴대폰에 있는 주소록이나 문자, 폰사진 등 중요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높다는 것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 인터넷을 끊김없이 사용을 잘 하고도 사소한 문제때문에 인상을 찌푸리기도 하는 일도 많다. 초고속인터넷은 분명 '서비스' 제공이다. 그냥 회선 하나 고객에게 연결해 주고 마는 차원이 아니라 돈을 지불하고 제공받는 서비스이다. 초고속인터넷 사업자는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서 고객의 어려움을 덜어줄 의무도 있다. 어제는 직장동료이자 절친한 친구가 집에서 사용하는 초고속인터넷과 관련된 민원제기를 옆에서 지켜보게 되었다. 상대는 LG파워콤이다. 친구는 오랫동안 계속해서 LG파워콤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제 회사로 배달된 요금납부 영수증을 보더니 깜짝 놀라는 것이었다. 정말이지 연체라는 말을 끔찍하게도 싫어하는 친구인데..
딸아이의 넥슨 아이디 패스워드를 분실했다. 요근래 패스워드를 바꾸라는 공지가 매번 떴었는데, 늘 쓰던 패스워드에서 새로 바꾸었다는데 그게 문제가 있다고 한다. 더군다나 분실한 패스워드를 받을 수 있는 아이의 이메일(한메일)은 휴면 상태이며 휴면을 깰 방법이 없다. 비밀번호 찾기를 해서 찾아보면 주민등록번호와 이름 성별을 모두 정확하게 만들었지만 해당 아이디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다시 가입하려고 중복아이디를 찾으면 이미 있다고 나온다. 결국 분실된 패스워드를 이메일로 받는 것도 포기해야할 상황인데, 마지막 방법은 사용자(아이) 신분확인 후에 수신 이메일을 바꾸어 패스워드를 재발급 받는것 뿐이다. 넥슨의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었다. 1588-7701이다. 1588은 무료전화가 아니다. 소비자가 요금을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