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CEO가 들어서서 내놓은 결단은 매출 증대 방안이 아니라 비용 절감이 우선이었다. Yahoo!는 연말까지 전체 직원의 14%에 해당하는 2천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Yahoo! 사상 최대 규모의 감원이다. Yahoo! CEO Scott Thompson은 수요일 14,100명의 전체 직원의 14%에 해당하는 2천명의 감원으로 연간 3억 7,5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고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S&P의 데이터에 따르면 Yahoo!의 인당(per) 매출은 주요 IT 기업에 비해 낮은 편이다. Yahoo!는 353,000 달러 수준인데, Google과 Facebook은 인당 1,200,000 달러, Microsoft는 800,000 달러, Intel이 540,000 달러 수준이다...
세계 최대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Cisco Systems의 감원 발표가 있었다. 이미 지난 4월과 5월 사업구조조정을 예고했던 Cisco는 이번 발표에서 감원 규모와 방법을 공개했다. 감원의 목적은 비용 절감에 맞춰져 있다. 사업 구조를 단순화 한다는 의미도 있고, 운영 방식을 정비하고 운영 비용의 절감을 위해 구조조정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0억 달러 수준의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감원규모는 전체 정규직 인원의 약 9%인 6,500명 수준이다. 현재 Cisco에는 전세계적으로 약 73,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감원이 예정된 정규직 6,500명 외에 매각 대상인 멕시코 공장 인력 5,000명까지 포함하면 11,500명 수준의 감원이 올해..
Carol Bartz의 선택과 집중 덕분인지 Yahoo!의 3분기 실적은 매출은 줄었지만 순이익이 대폭 늘어났다. 하지만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 지난 1월 취임이후 Carol Bartz가 제일 먼저 Yahoo!에 손을 댄 것은 사업의 구조조정이었다. 매출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업부서의 통합 및 정리와 인력 구조조정이 우선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취임후 첫 1분기의 실적은 순이익의 감소로 구조조정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2분기에는 조금씩 실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물론 3분기 실적까지만으로 예단하기엔 섣부른 면이 있지만 나쁜 성적은 아니다. 2009/07/23 - Carol Bartz의 체면을 살린 Yahoo 2분기 실적, 순이익 8% 증가 7월부터 9월까지 3분기 실적은 매출 15억 7..
어제 나온 기사의 한토막으로 런칭된지 며칠안된 SKT의 오픈마켓 서비스인 '11번가'(http://www.11st.co.kr)가 구조조정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시끄러웠다. 이제 막 TV 광고를 시작했으며, 지난 2월말에 그랜드오픈(2008년 2월 27일 오픈)을 한 서비스가 폐쇄될 예정이라는 소식은 엄청난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보였다. (진원지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지금은 기사가 내려졌다) (해당 링크를 찾아들어가면 기사가 지워졌다는 표시가 나온다) 어제 그 기사를 내보낸 아시아경제신문(뉴스바)는 현재 기사를 내렸다. 포털의 어떤 곳에서도 검색해도 기사로서 나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구글을 통해 찾아보니 링크가 살아있는 것도 있다. 아마도 관리를 위해 일시적으로 저장한 링크로 보이는데, 외부 링크를 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