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다니는 자동차 출퇴근 길인데도 어떨 때는 차가 많이 막히고 어떨 때는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모두들 출퇴근 시간에 자가용을 움직이기에 특정 시간대에는 주요 도로는 차가 많아지지만 어떤 때에는 차가 막힐 시간이 아닌데 소통이 잘 안될 때가 있다. 도로를 주행하다보면 차량이 많아 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때, 도로 상황이 아주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막히는 이유라도 알면 덜 답답하지만, 약속 시간에 늦을 것 같은 조바심을 가진 상태라면 막히는 도로가 어느 지점까지인지, 어떤 이유로 막히는지 매우 궁금해진다. 그래야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운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선상의 교통정보에 대해 늘 관심이 많다. 교통정보를 알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한시간에 한..
전국지도를 모두 App에 포함시켜 오프라인에서도 지도를 찾아볼 수 있게 제공했던 M&Soft의 Playmap App이 재출시 되었다. 작년 11월말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가 12월 중순 서버 로그인 문제로 내려졌다가, 다시 2월 1일부터 새로운 버전인 1.5를 다운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09/11/25 - 오프라인에서도 전국 지도를 본다, Playmap App Playmap은 이미 나온 지도 프로그램과 달리 우리나라 전역의 지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서 Wi-Fi나 3G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우리나라 어느 지역이든 지도를 볼 수 있는 App이다. 또한 지도를 이용한 LBS(위치 기반 서비스)를 함께 접목하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App이기도 하다. 여기서 LBS 기능만 강조하여 만든 P..
자가 운전자라면 대부분 차에 네비게이션 시스템(이하 네비)은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을 것이다. 최근에 판매되는 차량에는 내장형 네비게이션을 구입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을 정도로 네비는 일반화 되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이렇게 급속하게 네비는 보급되었다. 대시보드 내장 매립형 보다는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네비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기능도 많아서 단순히 길안내 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DMB 시청, MP3 음악 감상, 동영상 감상, 게임 기능, 차계부에 교통정보까지 알려주는 TPEG지원 네비까지 그야말로 만능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네비는 운전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네비는 지원하지 않는 유용한 기능이 하나가 빠져 있다. 그것은 바로 하이패스다. 하이패스는 한국도로공..
PND(Portable Navigation Device)가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PND는 통상 우리나라에서는 네비게이션 또는 내비게이션 등으로 불린다. 통상적으로 Portable Navigation Device라고 부르며 줄여서 PND라고 부른다.) 작년을 기점으로 PND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 이유는 점점 늘어나는 GPS 내장 스마트폰의 보급과 신차 대시보드에 장착되어 나오는 네비게이션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되는 많은 휴대폰에 GPS 기능이 장착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911 사태이후 휴대폰의 GPS 장착이 의무화되어 GPS 내장 휴대폰의 판매비율이 월등히 높아졌다. 또한 근래 몇 년동안 급속하게 보급된 PND와 ..
몇 년전부터 차량 네비게이션(Car Navigation)은 가격의 하락과 기술의 발전 등으로 우리나라에 많이 보급되었다. 초기 시장의 제품은 5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이어서 쉽게 구매할 수 없었을 뿐더러, 제대로 된 지도(Map) 프로그램도 없었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장치여서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GPS 모듈 가격 인하와 전용 PND(Personal Navigation Device)들의 대거 출현은 양산으로 인한 부품가의 하락과 함께 전반적인 가격인하를 몰고 왔고, 이는 사용자들이 급격한 증가로 이어지게 되었다. 또한 최근 고급 차량들 위주로 차량 출고시 아예 네비게이션을 장착한 상태에서 나오고 있으며,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기와 결합(컨버전스)되면서 폭발적인 판매..
내가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구입한 것은 2005년 11월이었다. 당시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활발히 보급되던 중이었고, 마침 PDA도 필요해서 거금 60여만원을 들여서 GPS 일체형 PDA 타입의 네비게이션을 구입했다. 그동안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젠 어딜 가면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없으면 안될 정도로 내겐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 며칠전엔 맵으로 사용 중인 아이나비가 업그레이드되어서 이를 적용해서 운전을 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이런 의문이 생겼다. 지금 여기 서울인데, 네비게이션에게 제주도(혹은 울릉도)로 가자고 하면 어떻게 반응할까? (maptopia.com에서 경로 검색한 결과) 결과는 위 그림에서 알 수 있다. 아이나비의 맵과 경로 로직을 그대로 사용한 maptopia.com에서..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가 국가 안보를 해친다? 아이뉴스24 : 국가 안보 '역주행'하는 내비게이션 기사의 주요 내용은 이렇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네이게이션 소프트웨어(Map)에는 법상 표기가 금지되어 있는 주요 군사시설 및 사회간접자본시설 등의 표기가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이런 시설들은 이미 많이 노출되어 있고, 이미 여러 형태로 알려져 있다. 대구에 가서 동촌 공군 비행장이 어디 있는지 물어본다거나 어디에 있는지 안다고 대답하면 간첩이 되는가? 서울 성남에 있는 서울비행장이 어디 있는지 어떻게 가는지 알고 있다면 국가보안법에 저촉되는가? 구글맵으로 청와대 모습을 보거나 발전소 사진을 캡처하여 유포하면 국가안보에 커다란 구멍이 생기는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