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우리 주변엔 많은 스크린이 생겼다. 가깝게는 PC, TV, 스마트폰이 있고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극장, 건물 엘리베이터, 거리의 광고 디스플레이 등 매일 매일 수많은 스크린을 접하고 있다. 크기와 모양도 다르고 제공되는 콘텐츠도 다양하지만 우리에게 정보(콘텐츠)나 뉴스를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크린 혹은 디스플레이을 크게 분류하면 여러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는 것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가정의 TV는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스크린이며, 영화를 막에 비추는 극장 스크린도 여러 사람이 함께 본다. 반면 개인용 컴퓨터(PC), 스마트폰, Tablet 등은 사용자 1인을 위한 것들이다. 이미 스크린의 크기에서 차이가 난다. Work Space circa 2009 by Schod..
2000년 싸이월드(Cyworld) 서비스가 시작되었을 때 초기에 가입했었다. 당시 대학교 동아리 후배들과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클럽 커뮤니티로서 그리고 미니홈피라는 사용하기 편리한 개인 홈페이지 기능에 이끌려 사용했었다. 그러나 한동안 열심히 사용하다가 몇 년 전부터 방치되기 시작했다. 그 동안 성공한 벤처였던 싸이월드는 SK Communications(이하 SK컴즈)에 인수되고 SK 그룹의 IT 서비스로 탈바꿈 하였다. 작년부터는 엠파스, 네이트와 합쳐져서 SK컴즈 Nate의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용하지 않는 SNS 서비스를 계속 방치하는 것도 찜찜했고, 대부분의 싸이월드 지인들이 휴면 상태여서 작년 가을에 서비스를 해지하려고 마음 먹었다. 싸이월드에는 도토리라는 가상화폐가 있다. 싸이월드..
7월 26일 월요일, SKT의 Nate는 갑자기 개인정보취급방침 개정안내라는 메일을 보내왔다. 개인정보 수집 항목 변경이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 수집 정보 추가가 맞는 말이다. 기존에 수집하던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결제기록, 불량이용 기록 외에 MAC주소와 컴퓨터 이름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시행일자는 7월 28일로 불과 안내 후 이틀만에 바로 시행하겠다는 것으로 전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4항에는 개인정보취급방침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회원탈퇴를 요청할 수있다고 친절한 안내도 빼놓지 않았다. 정보 수집하는 것에 반대하면 탈퇴도 막지않겠다는 말이다. Nate뿐만 아니라 Cyworld도 마찬가지로 동일한 내용의 개인정보취급방침 개정안내 메일이 도착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엠파스와 네이트의 통합작업이 8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완료되어 공개되었다. 이로서 empas.com은 우리나라 인터넷 포털의 이름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empas.com으로 접속하면 기존 엠파스 회원의 경우에도 계속해서 엠파스 아이디로 로그인할 수 있다는 공지도 올라온다. empas.com 뿐만 아니라 예전 netsgo.com과 인수한 lycos.co.kr 도메인으로도 로그인 가능하다. 브랜드 변경과 인수합병의 산물들이다. 어쨋거나 메일 서비스를 위해 제공된다. (스페인어 Hola는 '올라'라고 한다. 첫글자 H는 묵음이다. -,-)* 지금은 '홀라'에서 '올라'로 수정해놨다. (3월 5일)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개편의 몇가지 특징을 보도자료로 내놓았다. 가장 크게 강조하..
업무상, 그리고 개인적인 용도로 네이트온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다. 전에는 MSN 메신저를 사용했는데, 여러가지 편리한 점 때문에 현재는 네이트온 메신저만 사용하고 있는데, 네이트온 메신저의 다른 장점이 많지만, 스팸메일에 대한 처리는 정말 최악이다. 작년에도 네이트온 스팸메일때문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다.(제작년에도...) 사실, 포스팅 하나로 어떻게 네이트온에 대해 어필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쪽 담당자가 봐주길 기대하는 것도 없지만, 내게만 닥치는 상황이 아닐텐데 정말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든다. 2007/10/23 - [기술 & 트렌드] - 나의 아침은 네이트 스팸메일 지우기로 시작한다 2006/12/20 - [기술 & 트렌드] - 네이트 메일은 스팸을 제대로 막지 못하나? 네이트온을 사용하면 ..
다음 메인 컬러는 늘 이렇게 나오고... 파란색 네이버도 늘 이런 색이었고... 녹색 로고 자주 바꾸기 선수 야후! 코리아는 메인 검색메뉴의 색이 늘 이 색이었는데... 이건 무슨색이라고 부르지? 옅은 하늘색? 아... 이건 대체 뭐지? 아무리 광고지만 눈이 아프다. 원래 네이트 하면 생각나는 색이 없긴 하지만(보라색이었던가?) 그래도 그렇지 이건 좀 너무 하다. 더군다나 메인 페이지의 절반 가까이가 광고다. 광고가 참 많이 들어오나보다. 오랫만에 접속해서인지 적응이 되지 않는다. 갑자기 강남역 부근 유흥가 밀집 지역 간판이 생각났다. 요란하지만 별 것 없는... 확 짜증이 밀려온다. PS. 포스팅하고 나니 블로그를 봐도 눈이 아프다... OTL
업무용과 개인용 메신저로 SK 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온(NateOn)을 사용하고 있다. 메신저 기능, 특히 파일 보내기/받기는 어느 메신저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이유로 네이트온을 고집하고 있다. 게다가, SKT 사용자에게는 월 100건의 단문문자메시지(SMS)도 공짜로 제공해 주고 있어서, 문자를 보낼 일이 있으면, 휴대폰이 아닌 네이트온으로 보내는 일이 많았다. 처음엔 마이크로소프트 메신저를 주로 사용했지만, 2~3년전부터는 네이트온만 사용하게 되었다. 비슷한 이유로 나처럼 네이트온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어떤 관계로 서로 만나 메신저 아이디를 주고 받을 때 네이트온을 언급하는 일도 잦아졌다. 이런 저런 이유로 네이트온이 국내에서는 마이르코소프트 메신저를 누르고, 메신저 사용율이 높아지게 되었..
네이트 메일은 내가 원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네이트온을 쓰기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된다. 특별히 메일을 주고 받는 사람은 없지만 어쩌다가 메일 전달이 잘 안되거나 첨부 파일이 있을 경우 종종 네이트 메일을 사용한다. 네이트온을 사용해 보면 알지만 메신저 상단에 위치한 메일 카운터 (편지함 그림과 숫자) 그리고 제일 오른쪽의 서류함의 'N'자는 눈에 거슬린다. 나 같은 성격의 소유자는 꼭 눌러서 확인을 하지 않으면 신경이 쓰인다. 누구한테서 메일이 왔을까 하는 생각으로 열어보면 대부분 요즘 이런 메일들이다. 내용도 거의 별반 다를바 없다. 거의 동일하다. 이 메일을 스팸신고해도 또 다시 얼마후엔 똑같은 메일을 받게 된다. 이젠 메일을 삭제한다는 개념보다는 스팸신고가 더 익숙할 지경이지만 드문드문 오..
잠시전 오후 1시 경 네이트 접속 중 메인화면으로 이동을 하자 방금전과 다른 화면이 펼쳐졌다. HTML Title은 'Style Up! 네이트닷컴!' 란다. 뭐가 특별히 달라진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메뉴 프레임들이 깔끔해 보인다. 보도자료라도 나와 있나 싶어 들어가 봤더니 에러가 난다. 아마도 메인 화면 업그레이드에 발맞춰 바뀌지 못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이번 변신의 제목은 'Style Up! 네이트닷컴!(초기화면 베타오픈)'이 맞나보다. 별도의 페이지를 마련해서 이번 베타 페이지오프에 대한 설명이 올라와 있다. 주된 내용은 캡춰한 그림으로 확인하자. 요약하면 한마디로 이렇게 바뀌었단다. 점심먹고 와서 갑자기 바뀐 네이트 화면에 놀랐을 네티즌들에 대한 안내는 없었다. 뭐 하기야 초기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