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Mobile TV(모바일 TV)라고 하는 것보다는 DMB라는 용어가 더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Mobile TV라는 것은 모바일 기기(핸드폰, 전용 핸드핼드 단말기, PDA, PMP 등)에서 디지털 TV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 디지털 TV와 다른점은 모바일 기기의 특성상 작은 화면 320X240 (QVGA) 사이즈 이하의 TV 화면을 재생한다는 점이다. 모바일 TV의 표준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4개 정도가 대표적이다.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와 유럽 노키아 주도의 DVB-H, 일본 주도의 ISDB-T(1-seg), 미국 퀄컴 주도의 MediaFLO 등이다. 우리나라 DMB 기술은 위성 DMB와 지상파 DMB로 구분이 되..
미국의 Mobile TV 시장은 얼마전 Modeo의 DVB-H가 가세함으로써 MediaFLO와 DVB-H의 경쟁체제로 접어들었다. 특이하게 북미는 휴대전화 사업자의 Carrier를 통한 Mobile TV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내나 유럽 일본 등은 방송 전파를 이용한 Mobile 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rown Castle International(CCI)의 자회사 Modeo는 2월말부터 DVB-H를 기반으로 한 Mobile TV서비스를, Verizon의 V Cast Mobile TV는 MediaFLO를 기반기술로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내의 Mobile TV 사업은 MobiTV가 가장 먼저 시작했다. 1999년 출발한 MobiTV는 약 20개의 채널을 월 10달러 미만의 사용료로 핸드폰과 PC..
드디어 미국에서도 모바일 TV 서비스가 런칭되었다. 미국 Verizon의 'V Cast Mobile TV' 서비스를 지난 화요일인 2월 27일, 미국의 20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다음날인 수요일부터는 Crown Castle International(CCI)의 자회사인 Modeo 역시 뉴욕시에서 제한적으로 모바일 TV 서비스에 돌입하여 Verizon과 경쟁하게 되었다. Verizon은 Qualcomm의 MediaFLO 방식의 서비스를, Modeo는 유럽 Nokia가 주도하는 DVB-H 방식의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특히 Verizon의 V Cast의 전용 단말기는 CES를 통해 알려진 삼성의 SCH-u620, LG의 LG-VX6400으로 각각 선정되어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