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0월 1일 일본의 Sony와 스웨덴 통신장비 업체인 Ericsson이 조인트벤처로 만들었던 휴대폰 제조사 Sony Ericsson의 지분 50%를 Sony가 사들인다. Sony는 조인트벤처 10년만에 100% 휴대폰 자회사를 두게 되었다. Sony가 Ericsson 지분 50%를 사들이는데 들어간 금액은 10억 5천만 유로, 미화로 14억 5천만 달러가 들어갔다. 이로서 Sony는 게임기, 노트북, 타블렛 등 다양한 개인용 모바일 기기 외에도 스마트폰을 직접 개발하고 제조,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Sony CEO Howard Stringer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Sony는 이제 더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요청되고 있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번 Sony Er..
Sony Ericsson이 28일 화요일, Android폰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Remote Control Display) 악세서리를 공개했다. 1.3인치 정방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LiveView'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마치 스톱워치처럼 생겼다. 128x128 해상도의 1.3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으며, Bluetooth를 통해 Android폰과 통신한다. 터치를 지원하여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다. LiveView는 Android 2.x대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비록 작은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지만 기능은 다양하다. SMS를 읽을 수 있고, 도착한 이메일도 확인이 가능하다. 폰의 음악 재생과 컨트롤이 가능하며, 전화가 올 경우 수신자 확인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폰에 설정된 ..
Sony Ericsson이 내년 1분기중에 첫 Android폰을 내놓는다. 제품명은 Xperia X10으로 결정되었으며, 이미 7월에 코드명 Rachael로 알려졌던 모델이었다. Sony Ericsson은 X10의 존재를 처음으로 언론에 공식 발표했다. 지난 7월 Sony Ericsson이 첫 Android폰을 개발중이라며 사진과 함께 누출된 적이 있었다. 누출 당시의 모습과 거의 동일하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 사진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함께 나와 있다. 2009/07/06 - 소니 에릭슨의 첫 안드로이드폰 Rachael 사진 및 정보 누출 Sony Ericsson이 내놓을 첫 Android폰은 해상도 480x854를 지원하는 4인치의 넓고 밝은 OLED 화면과 1GHz로 구동되는 Qualcomm Snap..
(Sony Ericsson의 PlayNow 키오스크, 출처 : CNET) Sony Ericsson은 이달안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아시아지역의 자사 매장 80여곳에서 키오스크(Kiosk) 형태의 휴대폰 콘텐츠 판매를 실시할 것이라고 지난 수요일인 14일 밝혔다. 일정 요금을 지불하면, 최신 DRM-Free 음악, 영화, TV 드라마 등을 자사 휴대폰을 가진 고객들이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것인데, 통신비용 걱정없이 키오스크 장비에 바로 연결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휴대폰 단말기 제조사들은 작년 촉발된 세계경기침체로 인해 올해는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올해는 매출에 대한 압박이 그 어느때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말기 제조사 1위 기..
삼성 뜨고, LG는 그저 그렇고, 모토로라의 확실한 추락, 더이상 휴대폰 제조사가 아닌 노키아, 소니에릭슨의 야심, 화웨이의 화려한 등장으로 요약되겠다. 삼성 SOUL은 행사 이틀째인 오늘까지도 방문객들로 넘쳐났다고 한다.(지척에 있는 행사장에는 가보지도 못했다 -.-) 그리고 삼엄한 경계(?) 속에 많은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한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기업부스라고들 하고 있다. 1위 노키아는 맴 서비스와 OVI, 뮤직 서비스 등 모바일 서비스, 콘텐츠 업체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더이상 휴대폰이 아닌 컴퓨터라고 불러달라는 주문까지 했다. 5위 LG전자는 행사 스폰서쉽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반응이 없이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역시 모토로라의 추락에는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소니 에릭슨은 자사의 핸드폰으로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M-Buzz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소니 에릭슨은 PlayNow라는 음악 서비스가 있는데, 이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이다. 곡을 다운로드 하는 방식의 서비스이다. 기존의 PlayNow는 링톤(통화연결음)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우선 이 서비스는 올초에 발표한 W850과 W950 모델에만 적용될 것이며, 유럽,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에 판매된 물량부터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W850과 W950은 Walkman이라는 소니의 성공한 카세트 모델명의 이름이 붙은 뮤직폰이다. (사진 : 왼쪽 W850, 오른쪽 W950) M-Buzz는 Sony/ATV Music Publishing에서 제공하는 제한된 가수의 곡만 선정하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