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화요일부터 28일 금요일까지 코엑스에서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인 World IT Show (WIS) 2010이 열린다. WIS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로 한국 소프트웨어 전시회(SEK)와 국제 컴퓨터 소프트웨어 통신전시회(KIECO, IT-KOREA), 국제 정보통신 및 이동통신 전시회(EXPO COMM KOREA) 등의 4개 전시회가 통합된 전시회다. 올해는 'Feel It, See The Next'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데, 국내 최대의 IT 행사인만큼 상반기 주요 IT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특히 최근 IT 업계의 주요 이슈인 스마트폰과 3D 영상에 대한 기술들이 대거 전시되어 볼거리가 풍부한 행사다. 행사는 1층과 3층의 3개 홀에서 진행되는데, 관심사인 스마트폰..
또 이런 일이 벌어졌다.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IT관련 국제전시회때마다 벌어지는 일이 이번엔 한국기업으로 불똥이 튀었다. 현재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08에서 우리나라 현대아이티(http://www.hyundaiit.com)의 LCD TV 전시물을 독일경찰과 세관이 압수해가는 일이 발생했다. 아마도 현대아이티의 LCD TV에 적용되어 있는 기술이 특정가전업체의 특허기술을 사용한 혐의가 있어서 고발이 된듯하고 이를 독일법원이 받아들여 독일경찰과 세관이 출동하여 전시중인 제품을 압수한 것으로 추측될뿐이다다. 올해 하노버에서 열린 CeBIT 행사때도 전시물에 대한 압수건이 보도된 바가 있는데, 독일은 라이선스 운영이 철저한 나라로 유명하다. 조금이라도 라이선스 위반이 있다면 ..
CES, CeBIT, IFA 같은 대규모 IT, 정보통신, 가전관련 국제전시행사에서는 새로운 제품을 가지고 출품하는 업체들이 많다. 신제품을 소개하기에 이런 국제행사만큼 유용한 것이 없기 때문이며, 내수보다 수출에 관심이 있는 회사라면 국제행사 참가를 반드시 고려하게 된다. 국제 행사 중에서 독일에서 열리는 하노버의 CeBIT(3월), 베를린의 IFA(8월말) 행사는 IT 정보통신과 가전분야에서는 권위있는 세계 전시행사들이다. 그런데, 전시 참가사들에게 항상 전시 매뉴얼에 따라 나오는 것이 있는데, 바로 저작권이나 라이선스 침해에 대한 경고이다. 특히 전시목적으로 재생하는 음악, 음악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저작물이나, MP3, 유료 코덱 등의 라이선스가 있는 제품에 대한 엄격한 규정 준수를 요구한다. 특히..
CES가 끝났다. 올 CES에는 특별한 그 무엇이 없었다. 작년 CES는 같은 기간에 열린 Macworld 때문에 조명을 제대로 받지 못했었다. 작년은 알려진대로 애플의 iPhone 발표 때문에 IT 분야의 이목이 그쪽으로 몰렸기 때문이었는데, 올 해 역시 CES는 볼거리가 없었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룬다. 전자신문 : CES 키워드 "디자인, 무선인터넷" 그나마 올해의 화두가 무선인터넷이 될 것이라는 짐작은 할 수 있었으니, 그것으로 만족해야할 것 같다. 또 하나의 생소한 단어가 이슈가 될 조짐도 보인다. MID (Mobile Internet Device)라는 '모바일 인터넷 단말기'라는 것인데, UMPC의 고가격 대비 부진한 성능의 만족도 때문에 나온 새로운 단말들의 등장이었다. 그러나, 이름만 거창할..
나루터님의 블로그를 읽다가, 내겐 늘 안좋은 기억으로만 남아있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놓은 것을 보았다. Podcasting in Korea! : 레인콤 새로운 제품 취재 후기 - 아이리버 디즈니, 아이리버 네비게이션 NV 그리고 장관님 IT 전시회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전시자인가? 주최자인가? 바로 관람객이다. SEK 2007은 정보통신부가 과기부 산자부와 함께 주최 기관인 행사이다. 주최 기관의 수장이 전시회에 들렀다는 것은 분명 중요한 일일 것이다. 그사람이 행사의 VIP는 확실하지만, VIP를 위해 일반 참관객에게 결례되는 행동을 해도 되는 것인지는 생각해 볼 일이다. '장관님이 오셨으니 자리를 비켜달라'라는 요청은 했겠지만, 그 자리의 참관객들에게 미리 시간을 두고 정중한 사전 양해..
이번주 15일(목요일)부터 다음주 21일(수요일)까지 독일의 하노버에서는 정보통신박람회인 'CeBIT 2007'이 열리게 된다. CeBIT 행사는 작년을 기점으로 점점 축소되고 있지만, 국내에는 여전히 인기있는 국제 전시회 중의 하나이다.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신제품 및 기술이 발표된다. 이 전시회는 무려 26개의 홀과 야회 전시장을 합쳐서 6개의 테마로 나누어 전시 및 상담이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행사장 전체를 둘러보는 데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행사이다. 행사장 안에는 각 홀들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다닌다. 그것도 일반과 급행으로 나누어 버스가 다닌다. 홀 한개의 크기는 삼성동 코엑스만한 크기들이다. - Business Processes - Communications - Digital Eq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