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Verizon Wireless가 일부 사용자들의 탈옥(Jailbreak) 앱을 통한 테더링 서비스를 막았다. 이는 이미 며칠전부터 테더링을 막은 AT&T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는 것이다. Verizon Wireless와 AT&T는 무제한 요금제 폐지에 이어 불법 테더링을 통한 무선 데이터 서비스 공유도 같이 막았다. 별도 Mobile Hotspot 요금제가 포함된 데이터 요금제 외에는 테더링이 막힌 것이다. 그동안 일반 데이터 요금제 iPhone 고객들의 경우 탈옥을 통해 설치한 MyWi 같은 앱을 이용하여 랩톱이나 타블렛 등 다른 모바일 기기로 테더링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탈옥을 통해 테더링을 시도하던 고객들은 더이상의 서비스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테더링을 통해 접속하면 ..
월 30 달러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없앴던 미국 AT&T가 이번엔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고 테더링(Tethering)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강제적으로 테더링 요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AT&T는 iOS 3까지는 암묵적으로 테더링을 허용해왔으나, 2010년 iPhone 4와 함께 발표된 iOS 4가 업데이트된 후부터는 정식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들에게는 테더링을 금지시켰다. 현재 AT&T의 데이터 요금제는 기본 요금에 추가하는 형태로 제공되고 있는데, 월 15 달러에 200MB제공의 Data Plus, 월 25 달러에 2GB를 제공하는 Data Pro, Data Pro에 2GB를 추가하여 45 달러를 받고 테더링을 허용하는 Data Pro 4GB 요금제로 구분된다. 그러나 ..
Apple이 Verizon iPhone을 발표한 바로 다음 날 iOS 4.3 beta1을 발표했다. iOS 4.2.1 릴리즈 후 다시 주요 업데이트로 이어지는 버전이었기에 다음 세대 iPad 출시예정과 CDMA iPhone 버전 출시에 따른 변화가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2011/01/13 - iOS SDK 4.3 beta 발표, Wi-Fi Hotspot 기능 포함 가장 눈길을 끈 기능은 iPad의 멀티제스쳐 지원과 Wi-Fi Hotspot(Personal Hotspot) 기능이었다. 멀티제스쳐는 네손가락 혹은 다섯손가락을 이용하여 멀티태스킹 동작을 제어하는 기능이다. 그리고 Personal Hotspot은 이동통신 데이터 서비스를 Wi-Fi로 변환하여 최대 5대까지 Wi-Fi 접속을 제공하..
Apple이 Verizon iPhone 발표 하루 뒤인 12일 iOS SDK 4.3 beta를 발표했다. 현재 최신 iOS 버전은 4.2.1이며, 다음달부터 판매될 Verizon CDMA iPhone 4의 경우 iOS 4.2.5가 탑재된다. 특히 이날 공개된 iOS SDK 4.3에는 Verizon iPhone 4에서 선보인 Wi-Fi Hotspot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AirPlay의 App 지원과 iAD 풀스크린 지원, iPad에서의 멀티제스쳐 및 사이드 버튼 기능 선택 등의 업그레이가 지원된다. AirPlay의 확대지원은 iOS 4.2부터 가능해진 AirPlay의 외부 스트리밍 기능을 원래 빌트인되었던 Apple App뿐만 아니라 개발에 의한 App과 웹사이트에서도 외부 스트리밍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