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인 2011년 4월 4일, Google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Eric Schmidt는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창업자 Larry Page에게 내주었다. 2001년부터 10년간 Google CEO로 재직했던 그는 오늘날 Google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CEO 자리에서는 물러났지만 Google 회장(Excutive Chairman)으로 남아서 창업자와 회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작년에는 Nexus 7을 발표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고, 지난 1월에는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 전에도 여러차례 우리나라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 처음으로 책을 출간했다. 혼자가 아닌 Google Ideas의 Jares Cohen(제러드 코언)과 함께 집필한 '새로운 디지털 시대(The N..
미국시각으로 9월 5일 뉴욕에서 Nokia와 Motorola는 각각 Windows Phone 8과 Android OS를 탑재한 자사의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Nokia는 Microsoft와 긴밀한 공조 끝에 만들어낸 자사의 첫 Windows Phone 8 기반의 플래그쉽 모델인 Lumia 920을 선보였으며, Motorola는 옛 영광을 재현하려는 듯 Droid Razr(레이저) 패밀리 후속작을 선보였다. 다급함이 묻어나는 Nokia Lumia 920 발표 이젠 종이호랑이 신세로 전락한 Nokia는 Lumia 920 출시 전부터 Android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를 겨냥하며 선전포고를 했었다. 당장 Windows Phone 8 탑재 제품은 Android폰과 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며칠 전..
Google 이사회는 CEO직에서 물러나는 Eric Schmidt에게 1억 달러치의 주식과 스톡옵션을 지급할 것이라고 한다. 2004년 이후 상징적으로 1 달러의 연봉을 받아온 Eric Schmidt는 최근 534,000주의 Class-A 주식을 매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현재 Eric Schmidt 회장의 Google 주식은 2010년 12월 31일자로 Google 전체 지분의 2.9%인 92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주식은 모두 우선주로, 2.9%가 아닌 9.6%에 해당라는 의결권을 가진다. 주식 매각을 단행하면 의결권은 9.1% 수준으로 떨어지지만, 여전히 그가 보유한 의결권은 Google 내부에서 상위권이다. 또 이번 주식 매각은 현금 확보의 차원이며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Google이 2010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자리에서 CEO 교체 사실을 알렸다. 창업자의 한 명인 Larry Page(래리 페이지)가 2011년 4월 4일부터 Eric Schmidt(에릭 슈미트)를 대신하여 Google CEO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Google의 4분기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으로 전년에 비해 순이익이 대폭 상승했지만, 시장의 관심은 Google의 실적발표보다는 CEO Eric Schmidt의 퇴진 소식에 쏠렸다. Eric Schmidt는 오늘의 거대 Google을 만들어놓은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Eric Schmidt는 SUN Microsystems의 CTO와 Novell의 CEO를 지낸 인물로, 2001년 Google의 두 창업자 Larry Page(래리 페이지)와 Se..
2개월전 Google CEO Eric Schmidt의 Apple 이사회 사직에 이어 Apple의 주주이자 Genentech의 회장인 Arthur Levinson도 Google을 떠났다. 이제 Google과 Apple 양사는 서로의 이사회에서 자사의 이사를 철수시킨 상태다. 이번 조치는 미국 FTC(연방통상위원회)의 클레이튼 반독점법 적용에 따라 양사의 이사회에 상호 이사 등재는 공정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에 따라 이루어진 조치이다. 2009/08/04 - 애플 사외이사직을 사임하는 구글 CEO 에릭 슈미트 Eric Schmidt가 8월에 먼저 Apple의 이사직을 사임했고, 두 달 뒤인 10월에 다시 Arthur Levinson이 Google의 이사직을 사임함으로서 논쟁은 일단락 되었다. FT..
미국시간으로 월요일 Apple CEO Steve Jobs(스티브 잡스)는 2006년 8월부터 Apple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온 Eric Schmidt(에릭 슈미트) Google CEO가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사자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된 일이라고 말했다. FTC(Federal Trade Commission, 연방 통상 위원회)가 Eric Schmidt 회장의 Google, Apple 양사 이사회 이사활동이 공정경쟁을 해칠 수 있는 지에 대해 조사하겠다는 입장이 나온지 오래되지 않아 사임한 것이다. 2009/05/08 - 구글 CEO 에릭 슈미트, 애플 사외 이사직 수행 문제없다고 주장 FTC의 공정경쟁 관련 조사를 시사했을 때만해도 Eric Schmidt는 물러나지 않겠다고 했으나, 결국 자신의 뜻..
Google Eric Schmidt 회장(이하 에릭 슈미츠)이 수요일자 Financial Times와의 인터뷰 기사에서 한때 Google이 신문사를 인수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니 지금은 그럴 뜻이 없다고 밝혔다. Newspaper by just.Luc 인터뷰에서 에릭 슈미츠 회장은 한때 구글의 비영리 조직인 Google.org(구글재단)를 통해 위기에 빠진 미국 신문사중의 하나를 인수할 생각이 있었으나, 인수가격이 너무 비싸고 부채가 너무 많아서 중단했다고 밝혔다. 아마도 New York Times를 두고 하는 말로 추측된다. 현재 NYT의 지분 20%를 가지고 있는 헤지펀드 Harbinger Capital Partners로부터 지분인수 제안을 받은 상태다.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New York Ti..
미국 FTC(연방통상위원회)가 Google CEO인 Eric Schmidt와 전(前) Genetech CEO Arthur Levinson을 Google과 Apple의 반독점법 위반과 관련되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지난 5일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모두 Google에 이사로 등재되어 있으며, 2006년 8월에는 Apple의 이사회에도 정식으로 선임되었다. Steve Jobs와 Al Gore 전 미국부통령까지 Apple의 이사회는 이사들의 면면만으로도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 FTC가 Google과 Apple의 암묵적인 동의하에 시장독점행위를 하고 있다는 판단에 의한 조사로, 양사는 최근 모바일 분야에서 경쟁을 하고 있으며, 두 회사의 이사회와 관계사의 임원이 동일한 이사회에 참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