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Apple 미디어 이벤트는 iPhone 5SE가 가장 주목을 받긴 했지만, 난 Apple TV OS 업데이트에 더 눈길이 갔다. 지난달 홍콩에서 구입한 Apple TV 4세대 제품을 잘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6/03/01 - 홍콩에서 구입한 Apple TV 4세대 작년 11월 출시 이후 두 번의 마이너 업데이트가 있었지만, 이번엔 준 메이저 업데이트다. 신제품 출시 후 버그 수정 목적의 마니어 업데이트가 있었다면, 이번엔 뭔가 조금 더 기대할 만한 것들이 있으리라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 다만, 사용자들이 계속 바라던 기능은 추가되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지원하게 된 것과 폴더기능이 그것이다. 블루투스는 이제 Siri Remote, 이어폰에 이어 키보드까지 지원되면서..
WWDC 2012 행사는 Apple팬 뿐만 아니라 전체 IT 업계의 관심이 몰린 행사였다. 특히 첫 날의 CEO 키노트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결과적으로 성사되지 않았지만 차세대 iPhone이나 Apple TV(셋탑박스가 아닌 TV 세트)의 발표를 기대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새로운 iOS 기기의 발표는 없었다. 그리고 크게 세 가지 주제의 발표가 있었다. Retina 디스플레이(2880 x 1800) 를 장착한 MacBook Pro의 발표와 새로운 Mac OS X 버전인 Mountain Lion, 그리고 iOS 6 공개였다. 그 중에서 iPhone 5 (차세대 iPhone)와 함께 제공될 iOS 6에 대해 발표 내용을 정리하였다. iOS 6는 iPhone 출시..
Apple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예약된 iPhone 4S가 예약을 시작한 지난 7일부터 24시간 만에 1백만 대를 넘었다고 Apple이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iPhone 4 버전 판매 때에는 24시간 만에 60만 대의 선주문을 기록한 바 있다. http://www.apple.com/pr/library/2011/10/10iPhone-4S-Pre-Orders-Top-One-Million-in-First-24-Hours.html 듀얼 코어 A5 칩을 장착했으며, 8백만 화소 카메라와 iCloud 지원,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 서비스인 Siri를 탑재한 iPhone 4S는 iPhone 신제품 발매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게 되었다. 이제까지 발표된 다른 어떤 Apple 제품 보다도 단시간 내 최대 선주..
지난 주 발표된 Apple의 iPhone 4S의 사전 예약주문이 미국시각 금요일(7일)부터 시작되었다. 신제품 발표 다음 날 Steve Jobs의 사망으로 iPhone 4S는 또 다른 관심을 모았다. 처음으로 iPhone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이제는 독점이 풀린 AT&T가 iPhone 4S의 예약상황을 공개했다. 예약주문을 받기 시작한지 12시간만에 20만 대를 기록했다는 내용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이는 AT&T이 iPhone을 판매하기 시작한 뒤 최단기간 최고의 선주문 물량이라고 한다. iPhone 4S는 미국내에서 AT&T 뿐만 아니라 Verizon Wireless, Sprint Nextel 등 주요 이통 3사에 동시에 공급된다. AT&T만 예약 물량을 일부 공개했지만 다른 두 통신사 예약 상황..
듀얼 코어 A5칩을 탑재하고, 800만 화소의 카메라 탑재, iOS 5와 iCloud, 새로운 음성 제어 소프트웨어 Siri를 탑재한 신형 iPhone 4S가 발표되었다. CDMA와 GSM 네트워크 모두에서 작동하는 월드폰이며, iPhone 5가 아닌 iPhone 4S다. iPhone 4S의 외형은 iPhone 4와 같다. 디스플레이 사이즈도 3.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채용했다. 겉으로 봐서는 달라진 점을 찾기가 어렵다. 높이, 너비, 두께 모두 iPhone 4와 같다. 무게만 0.1 온스 무거워졌다. [하드웨어] 신형 iPhone 4S의 가장 큰 하드웨어상의 변화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다. 이전 버전이 1GHz의 A4칩을 채용했지만, 이번 iPhone 4S에서는 iPad 2에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