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Week(IW)에 따르면 Motorola Mobility(MMI)가 웹기반의 모바일 OS 개발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현재 Motorola는 Android를 주력 모바일 OS로 삼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Motorola는 전직 Apple과 Adobe 출신의 엔지니어를 고용하여 웹기반의 OS 개발에 나섰으며, 이는 Android OS의 대안 마련에 목적이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 문제와 직접 관련된 내부 소식통의 정보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와 관련하여 IW는 Motorola에 공식 확인을 요청했지만, Motorola 대변인은 이에 대해 부정하지는 않았고, 현재 Motorola는 Android를 운영체제로 사용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돌아왔다고 한다. IW는 샌프란시스코..
AdMob의 Mobile Metrics 5월 리포트에 따르면 모바일 Web과 App을 통한 전세계 모바일 트래픽은 Apple의 iOS와 Google의 Android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Android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위 그림에서 파란색 부분은 Gartner가 발표한 2010년 1분기 휴대폰 점유율이며, 붉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AdMob이 자체 조사한 모바일 트래픽 운영체제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점유율이다. Nokia의 Symbian 디바이스와 RIM의 BlackBerry, Microsoft는 모두 판매된 단말기의 숫자에 비해 모바일 트래픽 점유율이 낮았으며, 상대적으로 Apple의 iOS 디바이스(iPhone, iPod Touch, iPad), Google Androi..
Daum이 4월 10일 App Store에 등록한 Daum App은 Daum 서비스 사용자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App이다. App 하나로 모바일 Web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App의 장점을 잘 살려냈다. 모바일 웹페이지를 두고 왜 이런 App을 만들어 냈을까 궁금했지만, 사용해 보면서 느낀 점은 한마디로 '훌륭하다'이다. 모바일 웹페이지는 작은 화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기엔 어려움이 많다. 반면 App들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상태에서 개발되기 때문에 콘텐츠를 보는데는 좋지만 독립적인 기능의 각기 다른 App을 필요시마다 구동시켜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Safari 브라우저를 통해 웹으로 접근하면 모바일 페이지가 뜬다. PC화면이동이라는 메뉴를 통해 일명 '풀브라우징'이 가능하지만, 모바일 사..
Google Voice App이 Apple과 Google 사이를 서먹하게 만들었다. 미국 AT&T에 의해 독점적으로 판매되는 iPhone에서 Google Voice App을 퇴출시키면서 시작되었다. 두 개의 App은 바로 GV Mobile과 Voice Centural이었다. 이문제로 FCC(연방 통신 위원회)가 Google, Apple, AT&T 3사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음성통화수익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AT&T가 Apple에 압력을 행사하여 Google Voice App을 퇴출시킨 것이 아니냐는 것이 FCC의 생각이다. Google Vocice App이 Apple과 AT&T 사이의 담합으로 퇴출되었다는 것이 밝혀지만 FCC는 이에 대한 반독점법을 근거로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