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 참가자 작년에 비해 소폭 늘어나 지난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가전쇼 CES의 참가자가 전년에 비해 소폭 늘었다는 AP 보도가 나왔다. 작년 113,805명으로 집계되었던 참가자수가 올해는 12만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최측인 CEA가 잠정집계한 수치로서 더 정확한 숫자는 곧 발표되겠지만 2008년의 141,150에는 못미치지만 작년에 비해서는 늘어났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한다. 전시기업의 숫자는 전년 2,700여개에서 올해 2,500여개로 줄었다. 또한 기자와 블로거 참가숫자도 지낸해 6천명 수준에서 올해 5천명 수준으로 줄었다고 한다. 경기침체의 절정이었던 2008년 가을부터 작년 봄을 생각한다면 그 중간에 열렸던 CES의 방문자 숫자가 줄었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올해 방문자 숫자는..
연초가 되면 여러가지 다짐을 하게 된다. 비록 작심삼일이 되는 경우가 되라도 연초라는 의미에, 월초이기 때문에 자신과의 약속을 하는 것들이 많아 진다. 그중에 하나는 바로 경제적인 씀씀이를 위한 가계부 운영도 있다. 예전엔 가계부 전용 노트를 사서 저녁이 되면 책상 앞에서 지출 항목 하나 하나를 일일히 손으로 기록하는 일도 있었고, 알뜰주부의 필수조건엔 손떼 묻은 가계부가 빠지지 않았다. 가계부를 성공적으로 작성하고 오랫동안 관리하는 것은 일기 쓰기만큼 힘든 일이다. 왜냐면 지출이 발생할 때마다 기록하거나 하루의 지출을 모두 모아두었다가 매일 저녁에 한번에 정리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꼼꼼한 가계부 관리가 힘들다는 것은 대부분 경험해 봐서 잘 알 것이다. 가계부 정리도 디지털화가 된 것은 오래된 ..
Palm Pre와 Pixi가 Sprint에 이어 Verizon에도 공급된다. 이같은 사실은 CES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가스에서 Palm의 발표로 알려졌다. 1월 25일부터 공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새로 공급되는 두 모델은 기존 모델명에서 Plus라는 이름이 더 붙는다. 따라서, Pre Plus와 Pixi Plus라는 모델로 불려질 예정이다. 다만 이 두개의 모델은 Verizon Wireless에만 독점공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Pre Plus와 Pixi Plus는 Sprint에 공급되었던 버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특히 Pixi의 경우 처음 출시될때 제외되었던 Wi-Fi 기능이 추가 되었다. 그 외에도 몇가지 업그레이드가 포함되었다고 한다. Pre Plus에는 Pre와 달리 애플리케이션 ..
올해초부터 2010년의 IT 키워드 하나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Tablet PC(타블렛 PC)가 그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부터 나돌던 Apple의 Tablet PC 개발 소식과 함께 PC 메이 커들의 Tablet PC 개발 소식들이 들려왔다. Tablet PC가 전혀 새로운 디바이스는 아니다. 이미 몇 년전에도 제품이 나왔었다. 그러나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다를 것 같다. 이제 시장에서 Tablet PC의 등장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의 증가가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Tablet PC는 엄연한 컴퓨팅 디바이스다. 따라서 현재 시장상황하에서 포지셔닝이 상당히 중요하다. 애매한 위치에 있다면 누군가와는 자리 다툼을 ..
Apple이 휴대폰을 재발명(Re-Invent)한 것이라고 내놓은 iPhone. 그리고 Google은 오늘 휴대폰 판매방식을 재정의한 단말기를 내놨다. Google은 미국 시각 1월 5일 화요일, 자칭 Super Mobile Phone이라고 부르는 Nexus One을 공개했다. 이미 공개 3주전에 Google 직원들과 일부 블로거들에게 지급되었고, 자세하게는 아니지만 제품의 사진과 작동모습은 얼마전부터 공개되었다. 공식적으로 오늘 런칭이 되었으므로 당분간 Nexus One에 대한 정보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Nexus One은 Google이 기획하여 대만 HTC와 함께 디자인하여 만든 스마트폰으로, Qualcomm의 1GHz Snapdragon(QSD 8250)을 메인칩으로 Android 2.1(Ecl..
1월 26일이다. 아니다 1월 27일이다. 7.1인치다. 아니다 10인치에서 11인치다. 언론은 또 다시 Apple의 신제품에 대한 이야기로 넘쳐난다. 내부개발 문건이라고 공개하는가 하면, 관계자로부터 들은 전언이라는 것까지 정보의 소스도 다양하다. Financial Times는 1월 26일 샌프란시스코 YBCA에서 행사를 열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미국 시간 4일 오전 10시경 All Things Digital 블로그에는 26일이 아닌 1월 27일 YBCA에서 열릴 것 같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9월의 'It's Only Rock and Roll' 이벤트 역시 화요일로 소문이 나있다가 수요일에 열린 점을 상기시키며 27일 수요일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로서 더 확실해진 것은 26일이든 27..
스마트폰의 장점을 이야기 하라면 여러가지를 들 수 있지만, 그중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스마트폰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똑똑해질 수 있는 것은 수많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 때문이다. T옴니아2에는 판매시 이미 설치된 유용한 애플리케이션들도 많지만, 자신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해서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자신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활용하려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스마트폰 초보자라면 주변에 이미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유용한지 알 수 있고, 그런 지인이 없더라도 인터넷 카페나 커뮤니티를 찾아보면 다양한 경험담과 활용기를 찾아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불과 한달 사이에 20만대나 판매된 iPhone의 3G 네트워크 트래픽이 기존 휴대폰의 10배를 넘는다는 기사가 지난주 이슈로 떠 올랐다. 이미 예상되었기에 놀라운 일은 아니다. iPhone의 보급이 늘어날수록 트래픽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iPhone뿐만 아니라 옴니아2 시리즈 등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어날수록, 정액제 데이터서비스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3G 트래픽은 급격하게 느는 양상을 보일 것이다. 미국의 AT&T와 달리 KT는 데이터 사용량에 상한선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사정과는 다르다. 다만 스마트폰의 판매량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증설은 서둘러야 한다. 특히 WCDMA(3G), Wibro, Wi-Fi의 효과적인 증설과 이에 따른 3G 우회경로 확보에 신경써야 한다. We..
어제는 네이버메일의 IMAP 지원 소식을 알렸는데, 예제로 iPhone에서의 설정방법을 소개했다. 오늘은 T옴니아2에서 네이버메일의 IMAP을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다. 네이버메일 IMAP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네이버로 로그인하여 메일의 환경설정에서 'IMAP/SMTP 사용함'으로 설정을 바꾸어야 한다. 다음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2010/01/02 - 네이버메일도 IMAP 지원 시작 [T옴니아2에서 네이버메일 IMAP 설정하기] T옴니아2의 이메일 메뉴로 들어간다. 기존 설정이 있다면 기존 계정 정보와 함께 새로운 전자 메일 설정 메뉴가 함께 보일 것이다. 전자 메일 설정을 누르면 새로운 메일 계정을 추가할 수 있다. 메일주소에 네이버메일 계정을 입력한다. myid@naver.com ..
NHN의 네이버메일도 새해를 기해 IMAP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Google의 Gmail, Daum 한메일에 이어 대형포털 서비스중 NHN도 IMAP(아이맵) 서비스에 가세했다. IMAP에 대한 소개 : 2007/10/25 - POP3와 IMAP4 2009/06/17 - IMAP 서비스로 더욱 편리해진 한메일 모바일 서비스 IMAP은 디렉토리 서비스로 사용자가 메일서버로 직접 접속하지 않고서도 메일 클라이언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메일을 관리할 수 있다. POP와 달리 IMAP은 메일 전체를 다운로드 받는 방식이 아니라 메일 리스트를 다운받고, 필요시마다 이메일 본문을 다운로드 받는 방식이며, 메일서버와 바로 동기화되기 때문에 효과적이고 편리한 이메일 송수신 프로토콜이다. POP의 경우 새로운 메일 도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