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영상에 대한 관심은 영화를 중심으로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넓은 스크린에 현장감이 느껴지는 사운드와 잘 만들어진 콘텐츠가 어울리는 영화는 평면(2D)에서 입체(3D)로 옮겨 가면서 새로운 즐길거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세상은 원래가 입체지만, 이 세상을 평면의 스크린으로 옮기면 입체감은 거의 느낄 수 없게 됩니다. 입체감은 사람의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시각차에 의해 느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입체감은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이 보는 서로 다른 영상이 우리의 뇌에서 합쳐지면서 극대화되는 것입니다. 영화는 3D의 세상을 2D의 평면 필름에 담는 기술입니다. 이를 다시 3D 영상으로 보여줘야 된다면 어떤 기술이 필요하게 될까요? 그때는 인간의 시각차를 역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결국..
17일자로 iPhone용 Goole Earth(구글 어스)가 2.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iPhone용으로 나온지 1년이 조금 넘었다. 미국시각으로 2008년 10월 26일 첫 버전을 발표했으니, 만 1년만에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번 버전 업그레이드는 크게 세가지 부분에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는데, 이번 버전부터 PC용 Google Maps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My Maps(내 지도)가 연동된다. 또한 한 장소에 여러개의 정보(위키피디어, 사진, 장소 정보)가 동시에 제공될 때 이를 구분하여 보여주는 기능을 도입했으며, 지원 언어도 기존 18개에서 31개로 늘었다. Google Maps 내 지도(My Maps) 연동 Google Maps의 개인화 서비스인 My Maps(내 지도)의 정보가..
하늘에서 내가 사는 곳을 내려다보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한마리 새가 되어 새의 눈(Bird's view)으로 바라보는 도시는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IT 기술의 힘이 없었더라면 비행기나 열기구, 행글라이더 같이 직접 하늘을 날 수 있는 장치를 통하지 않고서는 지형과 건물과 어울려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이제까지 그런 특수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아주 소수로 정해져 있다. 물론 여객기(비행기)로 가능할 수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지형감상이 아닌 교통수단으로서의 의미만 있을 뿐이다. (구글 어스로 본 지구의 모습) 구글 어스(Google Earth)가 처음 나왔때 우리가 사는 땅덩어리, 그것도 지구촌 어디라도 마치 지구본을 돌리듯이 찾아가볼 수 있다는 ..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밤, Google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캘리포니아 과학아카데미에서 전 미국 부통령이며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Al Gore 부통령이 참석한 자리에서 Google Earth 5를 공개했다. 이번 Google Earth 5버전의 특징은 지구상의 육지 뿐만 아니라 지구의 3/4을 덮고 있는 해양지도도 볼 수 있다는 점과 화성을 구글어스처럼 볼 수 있는 기능과 별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인터페이스가 크게 바뀐 것은 없으나 한글폰트가 약간 더 깔끔해 보인다. 외형상으로는 큰 변화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설치 방법은 간단하다. http://earth.google.com을 방문하면 되고 설치 런처를 다운받으면 해당 프로그램이 구글어스를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한다. 구글어스의 버전이 5..
오늘 오후 야후코리아는 보도 자료를 통해 국내 포털 최초로 60cm급 지도를 이용한 고해상도 위성지도를 자사의 지도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inews24 : 야후코리아, 60cm급 고해상도 위성사진 지도 선보여 서울 경기 일대와 6대 광역시의 경우 60cm급 고해상도의 위성지도를 공급하며, 나머지 전국 50% 정도의 주요 도시 등은 2m급의 위성지도를 제공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야후 지도의 상암 월드컵경기장) 하지만 야후가 제공하는 지도가 오늘 지금 이시간까지 국내에서 제공되는 최고 해상도의 위성사진일까? 아니다. 구글어스에서 제공하는 60cm급 위성지도와 동일한 DigitalGlobe의 위성지도(일부지역)를 사용하고 있다. 즉, 최대해상도는 구글어스와 같다. 최대 60cm 해상도의 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