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를 딱 일주일을 앞두고 드디어 Daum이 50cm급 전국 항공사진 기반의 스카이뷰와 로드뷰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일요일 새벽(자정을 기점으로 제공)에 조용히 오픈했는데, 기존의 경쟁사 지도서비스에서 볼 수 없었던 우리나라 전역에 걸친 50cm급의 항공사진 스카이뷰와 구글의 스트리트뷰에 비견되는 로드뷰 서비스를 함께 공개했다. Daum지도 : http://local.daum.net 자세한 내용은 'Daum 지도 블로그' 를 참조하면 좋겠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단 기존 야후코리아와 네이버의 지도서비스에 사용된 실사사진은 위성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야후코리아와 네이버는 위성에서 찍은 우리나라 주요도시의 정밀사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다음의 지도서비스에 사용된 정밀사진은 항공사진이..
(네이버의 50cm급 위성사진으로 본 서울월드컵경기장) 오늘 네이버가 50cm급 항공사진 및 위성사진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그야말로 전격적이었다. 12월 4일 야후코리아가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의 위성사진 영상을 국내 최초로 60cm급으로 공급한다는 보도가 나온지 한달하고 이틀만이다. 2008/12/04 - [기술 & 트렌드] - 별 감흥 없는 야후코리아의 국내 최초 60cm 해상도 위성지도 다음은 야후코리아 60cm급 위성사진 발표에 곧 자사의 지도서비스가 위성사진이 아닌 항공사진으로 야후코리아보다 나은 50cm급으로 나올 것이라는 것을 발표하며 자신감을 보였었다. (야후코리아의 60cm급 위성사진으로 본 서울월드컵경기장) 다음은 국내 포털 중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로드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혀..
언젠가부터 기성언론으로 대변되는 주류가 아닌, 비주류, 개인이나 중소 인터넷 뉴스공급사들의 뉴스가 그날 그날의 핫이슈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여전히 주류 언론사들의 굵직한 기사가 중심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전에 비해서 훨씬 많아진 뉴스 소스 덕분에 다양한 곳에서 다양하게 나오는 뉴스가 하루 하루의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하나의 사건이나 소재가 공론화되면 다양한 곳의 목소리들이 올라온다. 소재의 제공처는 단일화되어 있지만, 그 소재를 이용한 다양한 의견이나 또 다른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나온다. 예전 같았으면 그런 목소리가 일반 사람들에게 퍼질 방법이 없었지만, 지금은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특히 포털이라는 창구를 통해 양산되고 있다. 어쩌면 지금은 우리가 이제까지 알고 있었던 언론의 ..
오늘 오후 야후코리아는 보도 자료를 통해 국내 포털 최초로 60cm급 지도를 이용한 고해상도 위성지도를 자사의 지도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inews24 : 야후코리아, 60cm급 고해상도 위성사진 지도 선보여 서울 경기 일대와 6대 광역시의 경우 60cm급 고해상도의 위성지도를 공급하며, 나머지 전국 50% 정도의 주요 도시 등은 2m급의 위성지도를 제공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야후 지도의 상암 월드컵경기장) 하지만 야후가 제공하는 지도가 오늘 지금 이시간까지 국내에서 제공되는 최고 해상도의 위성사진일까? 아니다. 구글어스에서 제공하는 60cm급 위성지도와 동일한 DigitalGlobe의 위성지도(일부지역)를 사용하고 있다. 즉, 최대해상도는 구글어스와 같다. 최대 60cm 해상도의 Di..
오늘 오후 인터넷 전자신문엔 한줄짜리 기사가 하나 떴다. 전자신문 : 이재웅씨,다음커뮤니케이션 지분 확대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주가 지분을 0.14%를 매입,전체 지분을 16.01%로 확대했다. 아마도 코스닥 공시를 참고해서 기사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대주주나 기업의 특수관계인의 주식 매수나 매도는 보고사항이다. 아래는 이번에 제출한 자세한 주식매수자료이다. 일일 매입비용은 주가가 많이 내려서 대략 한번에 1억원 정도이다. 8번의 매입가를 평균 4만 5천원으로 잡으면 2만주를 매입했으므로 9억원 정도를 사용했다. 이미 지난 9월에도 몇차례 다음의 주식을 매입했다. 15.85%에서 15.87%로 0.02%를 늘였다. 전부 2만주의 주식을 매입했다. 평균 5만 5천원으로 잡고 2만주를 6일에 걸쳐 ..
11시 30분, 오랫만에 도착한 제주국제공항은 시원한 가을날씨에 햇볕도 아주 풍부한 그야말로 최적의 날씨를 자랑하고 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했으며, 다음 관계자분의 친절한 픽업으로 공항에서 이곳 중문단지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잘 도착했다. 거기에 플러스 알파의 대접까지 받아서 기분은 아주 좋다. :) 이곳 제주 서귀포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맑은 하늘이었지만, 구름이 많이 낀 한라산은 산봉우리가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ICC 2층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장에서 바라보는 바깥풍광은 정말 아름다웠다. 제주라는 곳이 원래 타고난 관광지여서인지 곳곳에 아름다운 풍경들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시설들이 눈요기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북쪽으로는 산들과 집들이 남쪽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좋은 ..
그냥... 놀랍다는 이 말밖에는... 어제 오후에 제주도 정전에 대한 글을 썼었다. 여동생이 제주도에 살기때문에 남들보다 제주도 정전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4월 1일 오전 10시 35분경에 발생했던 정전사고를 보고 한전 홈페이지나 뉴스를 찾다가 글을 하나 올렸다. 그 글은 평소 자주 구독하는 블로그인 I-guacu.com의 한 글에 트랙백을 보냈고, 이어 주인장인 블루문님이 미디어다음에 블로그기자단에 올려 보라고 해서 재미삼아 해 보았다. 그리고 오늘 아침... 내가 쓴 글 조회수가 궁금해서 들어가 봤더니 갑자기 몇백명이 읽었다는 거다! 아니, 이런! 좀 있으니 오늘의 블로그 뉴스 헤드라인에 올라가 있는게 아닌가! 놀랍다. 다음의 블로그 뉴스 트래픽에 놀라고, 내가 올린 글 하나에 대한 호응도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