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한달간은 모바일 기기 관련 뉴스로 떠들석할 것 같다. Google이 Android 관련 기자회견을 다음주 화요일인 1월 5일 하기로 했고, 이틀후인 7일부터는 가전쇼인 CES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단연 관심거리는 가전 기술과 신제품 뿐만 아니라 역시 모바일과 관련된 것들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6일은 신제품인 Tablet PC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Apple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서 1월 한달동안 미디어가 많은 소식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Google은 다음주에 Android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한다고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대한 자세한 공개는 없었지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Google Phone인 Nexus One이 소개될 것이라는 데는 대부분 공감하고 있다. 일부 미디어에서는 N..
3G는 이제 막 보급되어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이동통신 네트워크이다. 음성통화 위주의 2G나 2.5G의 이동통신에서 데이터 통신에 유리한 3G 네트워크로의 전환이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래도 2013년쯤에 겨우 55% 정도가 3G 네트워크를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3G가 제자리를 잡기도 전에 벌써 2009년이면 4G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이며, 4G의 표준 중의 하나로 인정받는 WiMAX는 벌써 상용화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뒤진 LTE는 내년 연말을 목표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4G 네트워크 기술이 안정화되고 상용화 가능해도 이동통신사들이 쉽게 4G로 넘어가지는 않고 당분간 3G를 고수할 것이라는 애널리스트의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In..
점심식사 중 YTN 뉴스를 봤더니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나왔다. YTN : 이동통신 업체들이 돈 안된다며 휴대폰 판매 방해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런 주제를 던져도 별감흥없이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갈 뿐이다. 실제 기사와 같은 사례는 우리나라 휴대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사이에 자주 일어나는 분쟁이다. 이동통신서비스와 단말기 판매가 이처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 이동통신사가 단말기 제조업체를 상대로 자사의 입맛에 맞는 단말기 개발만을 요구한다. 그 외 기능은 빼 달라고 이야기 한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기사와 같이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해당 단말기의 서비스 개통이 불가능해진다. 최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사 입장에서는 자사의 서비스에 가장 적합한 휴대단말..
이미 많이들 알고 있는 이야기이겠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핸드폰(핸드셋) 제조는 모두 이동통신사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혹시 무슨 말인지 잘 모르는 분이 계시다면 이렇게 설명해 주겠다. 국내에 남은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사는 삼성전자, LG전자, 팬택앤큐리텔 계열 밖에 없다. 얼마전 VK가 최종 부도나면서 이렇게 3개 회사만이 남아서 단말기를 제조하고 있다. 단말기와 이동통신 서비스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은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다. 핸드폰을 구입할때 SKT서비스용, KTF서비스용, LGT서비스용으로 구분하는 것에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알고 있다면 당신은 어느 정도 이동통신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SKT와 KFT, LGT의 이동통신 서비스는 각기 다른 주파수 대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