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한국경제신문) 위의 자료는 한국경제신문의 기사에 게재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 검색인력 치솟는 몸값 … 포털업계 몸 달았다 '커뮤니케이션'을 '코뮤니케이션'이라고 표기한 것이 눈에 거슬리는 것 말고는 가치있는 자료이다. NHN이 국내 1위 포털답게 검색기술 관련 엔지니어가 가장 많다. 400명이라는 숫자는 결코 적지 않은 숫자이다. 기사에서 구글의 검색기술 엔지니어가 1만명이나 되고, 우리나라 통틀어 1천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비교를 했다. 검색의 제왕 구글과 단순 인력숫자를 비교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검색엔진을 개발하는 인력의 규모가 드러나 관심을 가진 기사였다. 검색엔진을 다룰 줄 아는 엔지니어가 많지 않다는 기사인데, 사실 검색엔진은 얼마전까지 그렇게 매력적인 ..
아침에 리퍼러를 살펴보던 중 드림위즈의 박순백 부사장이 올린 글을 통해 내 블로그로 유입되는 것을 알았다. 해당 관련 리퍼러는 다음과 같다. 드림위즈 박순백 칼럼 ICT 사랑방 : 파란닷컴이 드림위즈를 인수할 가능성? @_@ 어제 inews24, 한경의 기사와 관련해서 박순백 칼럼의 회원 누군가가 드림위즈의 KTH 인수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는데, 바로 아래 드림위즈 박순백 부사장의 댓글이 올라와 있다. 지금은 파란이 전환사채만 약간 발행한 정도입니다.^^ 나중에 주식으로 바꿀 수도 있는 돈을 DW에 빌려준 것이라고 보시면 되죠. 그렇다고 그걸로 인수가 되는 건 아니죠. 물론 파란이 DW를 제 값에 제대로 인수하겠다고 하면, 못 할 이유도 없고, DW가 반대할 이유도 없고... Business인데...^^..
드림위즈의 전환사채(CB : Convertible Bond) 발행 물량을 KTH가 인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inews24 : KTH, 드림위즈에 투자...인수까지 가나? 통상 CB 발행은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어떤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거나하는 등의 대규모 자본이 필요할 때 발행하며, 만기 도래시 원금과 이자 또는 CB발행회사주식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 즉, 드림위즈의 CB 발행은 자사주를 합법적으로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사채를 통해 공모하는 것이다. 여기에 KTH가 CB를 인수한다는 것은 돌려 말하면 드림위즈의 주식을 인수한다는 것으로 풀이해도 무방하다. 작년 10월 SK 커뮤니케이션즈가 엠파스에 투자하여 한국포털시장을 요동치게 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6개월이 흘렀다..
16일 IT 뉴스들은 야후코리아의 성낙양 대표 5월 퇴진에 관한 뉴스들을 쏟아냈다. 오버추어와의 합병이라는 한걸음 더 나가는 기사도 났지만, 대체적으로 조직개편의 일환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성낙양 대표는 본사와의 의견 차이 문제를 거론하며 5월말까지 퇴진하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한 오버추어와 세일즈 조직의 통합이 있을 것이며 회사 사이의 통합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성낙양 대표는 자신이 실적부진으로 불명예 퇴진이 아니라는 점을 기자회견에서 강조했다고 한다. 자신의 재임기간 동안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5%, 30% 올랐다는 점을 내세웠다. 위 내용은 언론을 통해서 발표된 내용들이다. 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현재 국내 포털 구조는 네이버, 다음의 양대 선두와 몇 개의 ..
대한상공회의소(http://www.korcham.net)가 작년 11월 14~23일동안 종업원 200명 이상 500개 기업의 전화조사를 통해 인터넷 활용 실태조사를 하였고, 그 결과를 지난 12월 20일 발표하였다. 결과는 위의 도표에서 보듯이 대리급 이하의 인터넷 업무 수행 활용도가 가장 높았다. 실제 직장 내에서 연령이 낮을수록 인터넷 활용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근소한 차이지만, 별로 활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직급 역시 대리급 이하가 가장 높았다. 아주 적은 수치이지만 팀장급에서 아예 활용을 하지 않는다는 답이 나왔다. 또한 매우 적극 활용은 CEO나 임원급이 가장 높았다. 이를 나이대로 구분해 보면, 200명 이상의 업체라면 대리급이 30대 초반 정도이고, 팀장급은 30대 후반부터 40~50대이다..
다음 방문자의 84.0%인 1천694만 명이 로그 인 후 서핑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트와 네이버는 각각 1천323만 명(전체 방문자의 70.1%)과 1천129만 명(전체 방문자의 52.4%)이 로그 인 후 사이트 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포털 사이트의 로그 인 방문자는 페이지뷰, 체류시간 등의 이용량에서 비 로그 인 방문자 보다 월등히 많은 이용량을 보였다. 다음, 네이트, 네이버의 로그 인 방문자는 비 로그 인 방문자 보다 각각 5.5배, 4.0배, 2.9배 많은 페이지뷰와 4.7배, 3.0배, 2.7배 긴 체류시간을 기록했다. 로그 인 직후 방문횟수 구성비 기준으로 볼 때 다음은 한메일(58.3%)>카페(19.6%)>미디어다음(5.6%), 네이트는 싸이월드 미니홈피(37.0%)..
아마도 습관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포털뉴스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아래로 스크롤을 하게 되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바로 댓글을 읽기 위해서다. 가끔은 기사보다 댓글이 재밌는 경우가 많다. 지난주 네티즌들의 화제가 되었던 김본좌 사건도 마찬가지였다. 사건 자체보다 댓글에 올린 김본좌의 체포소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더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댓글은 뉴스에 대한 직접적인 네티즌의 반응이니만큼 언론과 여론의 interactive한 관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場)인데, 때로는 여론으로 생각할 수 있을만큼 일반 다수의 국민들의 생각을 대변하기도 한다. 그러나 댓글에 실명제도를 도입할만큼 비방과 비난 욕설이 난무하는 것은 큰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어떤 의견에 대해 반대하는 정도면 상관이 없으나 관..
SK Communications(이하 SK컴즈)의 엠파스 지분 24.4%를 사들여 대주주가 되었으며, 경영권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이와 함께 엠파스의 검색엔진을 제공하던 코난테크놀로지의 지분 29.5%를 엠파스와 SK컴즈 양사가 공동으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여기까지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줄거리이다. 많은 언론과 네티즌, 블로거들이 나름대로 이번 인수에 대해 견해를 밝히고 있다. 나는 내가 보는 관점에서 이번 인수에 대한 의견을 남기고자 한다. 먼저 현재 포털의 구도를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네이버, 다음, 야후, 네이트, 엠파스'의 5강 구도이다. 여기에 KT의 파란이나 구글 정도를 포함시키려고 하는 정도이지만, 본격적인 포털 경쟁에 뛰어들기엔 이 두 서비스는 미약하다. 그 외에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