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에 Daum의 초청으로 간 Lift Asia 2008 행사 때문에 제주도에 도착하던 첫 날에 찾았던 전복죽전문 음식점이었다. 마중 나왔던 Daum 직원분의 소개로 가게 된 가게였는데, 집으로 돌아와서 이 가게에 대한 검색을 하니 의외로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 우선 이 가게를 찾는것부터가 쉽지 않은 일이다. 이곳은 중문단지와 제주컨벤션센터 사이의 성천포구안쪽에 있기 때문이다. 밖의 도로에서는 아예 보이질 않는다. 설마 저 안쪽에 가게라도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어쩌면 남들에게 알려지지 않아서 더욱 가치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바닷가 포구쪽에 작은 방파제를 두고난 작은 길을 따라 안쪽에 반듯한 가게가 나온다. 제주도 화산석으로 만든 건물외관이 ..
위의 동영상은 Lift Asia 2008 둘째날 세션에 있었던 휴대폰을 이용한 소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대전하는 상황을 촬영한 것이다. 서비스 제공사는 미국의 MegaPhone이라는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에서 발표하러 나온 Jury Hahn씨는 한국인이다. (설립자 Jury Hahn, 출처 : MegaPhone 홈페이지) Jury Hahn씨는 이 회사의 설립자이다. 행사장안에 있던 참가자들이 위에 쓰여진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게임에 참가할 수 있는데, 게임의 콘트롤러는 키패드 2,4,6,8이고 중간에 5번은 Zap(쏘기)버튼이다. 상하좌우로 쏠 수 있다. 가장 많이 쏴서 맞추면 1등하는 단순한 게임이다. 이런 게임은 같은 장소에 있서 휴대폰이라는 작은 통신 디바이스로..
(중문단지 그랑빌 펜션) 행사 첫날 저녁에는 하야트 호텔에서 공식 정찬이 있었고, 일부 참석자들은 다시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느라 밤늦게까지 함께 했다고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명예블로거로 초대받은 블로거일행들은 Daum에서 준비해준 그랑빌 펜션에 여장을 풀고 다음날 아침을 맞았다. 곧바로 9시부터 컨퍼런스가 열리기 때문에 급하게 짐을 챙겨나오는 분들도 있었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까지 거뜬히 해결한 분들도 있었다. 둘째날 (9월 5일 금요일) 행사장엔 이미 컨퍼런스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참가자들이 가득 차 있었다. Lift Asia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첫번째 세션은 3명의 발표자가 10시 30분까지 발표를 했는데, 주제는 '네트워크화된 도시'에 대한 것이었다. 첫번째 발표자는 Nok..
11시 30분, 오랫만에 도착한 제주국제공항은 시원한 가을날씨에 햇볕도 아주 풍부한 그야말로 최적의 날씨를 자랑하고 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했으며, 다음 관계자분의 친절한 픽업으로 공항에서 이곳 중문단지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잘 도착했다. 거기에 플러스 알파의 대접까지 받아서 기분은 아주 좋다. :) 이곳 제주 서귀포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맑은 하늘이었지만, 구름이 많이 낀 한라산은 산봉우리가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ICC 2층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장에서 바라보는 바깥풍광은 정말 아름다웠다. 제주라는 곳이 원래 타고난 관광지여서인지 곳곳에 아름다운 풍경들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시설들이 눈요기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북쪽으로는 산들과 집들이 남쪽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좋은 ..
오늘부터 열리는 Lift Asia 2008 행사가 열리는 제주도로 가고 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 : http://www.liftconference.com/kr/ Daum의 명예블로거 자격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국제 컨퍼런스라 약간 긴장도 되지만, 잠시 인터넷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개인적으로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Beyond the Web Browser(웹브라우저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세계 각지의 분들과 의견을 나눌 기회가 생겼습니다. 마침 어제는 Google이 Chrome이라는 새로운 웹브라우저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인터넷에 대한 여러가지 목소리와 의견들을 잘 듣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들을 행사장 또는 숙소에서 올려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