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2009년 1분기 실적이 나왔다.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가 애플의 회계상 2009년 1분기인데, 월가에서 예상한 실적보다 나아서 미국 IT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출 101억 7천만 달러, 순이익 16억 1천만 달러, 주당 이익으로 계산하면 1.78 달러로 예상밖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4월에 발표될 2분기는 매출 76억 달러에서 80억 달러, 주당 0.9 달러에서 1달러 선의 이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월가에 예상한 매출과 이익을 넘어선 것으로, 예상보다 경기침체로 인한 애플 매출의 타격이 적었으며, 향후 견고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애널리스트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최근 애플은 CEO 스티브 잡스의 병가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었으..
최근 발표되는 신형 휴대폰들은 대부분 하이엔드 스마트폰이다. Apple iPhone이 스마트폰 경쟁의 시발점이 되었지만, 지금은 휴대폰 단말기 제조 1위 기업부터 거의 모든 업체들이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다. (Nokia N97) 엊그제 Nokia가 N97을 선보였고, 이미 삼성전자는 몇몇 다른 모델들과 함께 얼마전 국내에서 옴니아폰 시판에 들어갔다. LG전자도 스마트폰 발표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RIM은 BlackBerry Storm으로 또 다시 스마트폰 붐을 일으키고 있다. 그뿐 아니다. Google 최초의 Android폰인 G1도 이미 경쟁에 가세해 있다. (Intel Atom 프로세서 장착 넷북) 이런 가운데 넷북(Netbook)의 등장과 인기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RIM의 BlackBerry Bold가 드디어 정식발매일정을 발표했다. RIM은 현지시각으로 22일 수요일, 3G 지원 스마트폰인 BlackBerry Bold를 11월 4일 화요일 AT&T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가격은 299.99 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다. BlackBerry Bold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 참고 2008/05/13 - [기술 & 트렌드] - 3G BlackBerry Phone Bold(EX-9000) 공개 Bold는 3G iPhone의 대항마로 내놓을 RIM의 신제품이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제품 출시가 연기되었었다. 지난 5월에 Bold의 존재가 드러난 후에 (Apple 3G iPhone 출시때문에) 6월 첫 판매가 이루어진다고 발표했다가 ..
iPhone에 이어 Google도 HTC를 통해 Android를 탑재한 최초의 제품인 G1을 발표했다. 이들 모두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폰들인데, 알다시피 이 분야의 1인자는 캐나다 RIM(Research In Motion™)이며 그들은 BlackBerry®라는 빅히트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Apple의 iPhone이 RIM의 주무대인 스마트폰시장 붐을 일으키는데는 큰 도움을 주었지만, 동시에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중인 것도 확인이 되었다. RIM의 2분기 실적발표와 3분기 실적목표발표가 현지시각으로 25일 목요일 있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25억 8천만 달러, 이익이 4억 9천 5백만 달러이며 주당 0.86 달러의 이익이 났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월가(Wall Street)의 예측보다 약간 낮은 수치였다..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늘 새벽(현지시각 9월 23일 화요일), 일명 Google Phone으로 알려진 G1의 발표가 있은 후 곳곳에서 여러가지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Apple의 iPhone과의 비교 등으로 G1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Google이 발표한 G1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전문 휴대폰 제조사가 만든 제품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제조사와 IT 서비스사에서 나온다는 것이라는 점과 기존의 휴대폰과 달리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PC 기능과 유사한 휴대폰의 제조라는 점에서 비롯되었다. 사실상 사람들이 원하는 스마트폰은 PC와 비슷한 기능에 PC의 데이터와 호환이 되며 음성통화가 가능한 만능 휴대폰이었다. 이미 iPhone과 구글폰의 등장 이전에 RIM의 BlackBerry가 있었고..
Verizon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Blackberry의 신형 터치스크린폰 문서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제품의 특징 등을 담은 브로셔 형태의 이미지 파일인데 Verizon을 통해 독점 공급된다는 소식이다. (인터넷에 유출된 Storm 관련 문서, 출처 : crackberry.com) Bold의 출시가 계속 연기되는 상황에서 차기 제품은 Thunder라는 이름을 달고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밖으로 'Storm'이라는 이름으로 미국내에서는 Verizon을 통해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서가 소개하고 있는 신형 터치스크린폰 Storm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RIM의 첫 전면 터치스크린 모델 - 부드럽고, 정밀한 입력을 자랑하는 터치스크린 방식 'click' - 초고해상도를 자랑하는 스..
현지시각으로 25일 발표된 BlackBerry 제조사 RIM(Research in Motion)의 1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은 있었지만, 투자자들 성에는 차지않았다고 한다. 특히, 3분기가 마감되는 8월 31일 이후에는 3G iPhone과의 대결에서 뒤질 것이라는 관측때문에 늘어난 매출에도 즐거워하지 못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 (실적발표와 함께 주가는 18.88 % 하락했다) RIM의 1분기는 3월에서 5월까지인데, 분기 매출은 22억 4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107%라는 성장을 했고, 4억 8천 3백만 달러의 순이익으로 주당 84센트로 전년 2억 2천 3백만 달러의 주당 33센트 순이익 116% 성장했다. 가입자도 1분기에 230만명을 신규로 모집했다. 전체적으로 1천 6백만명의 고객을 확보하..
3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블랙베리가 올 여름 출시된다. Apple iPhone의 등장이후 주목을 끌지 못했던 블랙베리가 'Bold'(모델명 9000)라는 신제품을 올 여름 선보인다. 현지시각으로 12일 RIM은 신제품 Bold를 전격 발표했다. 624MHz의 모바일 프로세서를 장착하였고, HSDPA를 지원하는 Tri-Band 무선 네트워크와 Quad-밴드 EDGE 네트워크를 동시 지원한다. 현재로서는 모바일네트워크는 AT&T가 지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곧 발표될 3G iPhone을 의식한 제품임은 분명해 보인다. 데스크탑의 iTunes에 보관중인 음악도 전송이 가능하며, 내장 GPS와 BlackBerry Maps로 네비게이션이 가능하다. 802.11a/b/g를 지원하는 Wi-Fi가 탑재되어 있으며, 해..
RIM의 무선 e메일 서비스 블랙베리가 중국 시장에 상륙한다고 AP통신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RIM은 중국 최대 휴대폰 업체인 차이나모바일 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다음주에 전국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AP에 따르면 RIM은 초기에는 중국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해외에서 기기를 들여온 기업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본격적인 블랙베리 기기 판매 시기는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중국 2위 휴대폰 사업자인 차이나 유니콤은 이에 앞서 블랙베리 기기를 이용하지는 않지만 블랙베리와 유사한 ‘레드베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짐 바실리 RIM 최고경영자는 이에 대해 “괴상하다”는 반응이었지만 법적 소송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출처 : 전자신문 블랙베리, 중국 상륙 레드베리... 참 ..
이메일의 사용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블랙베리 같은 전문 이메일 디바이스는 그렇게 많이 늘어나고 있지 않다. 아직까지 사용자들은 이메일은 PC에서 확인하는 서비스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머리속에 고착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초기 블랙베리 제품은 무선호출기(삐삐)에서 출발했다. 양방향 무선호출기를 이용해서 메일을 송신 수신 가능하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었다. 그러다가 2003년 6000 시리즈 제품을 필두로 음성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형태로 진화했다. 2005년 11월 현재 251만명(가입자의 80%가 미국)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지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2005년 말에 매출은 13억5천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NTP와의 특허소송에 휘말려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초기 블랙베리의 타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