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가 Apple iPad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제품을 공개했다. 마치 Apple이 보라는 듯 새로운 타블렛을 공개했다. Microsoft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6월 18일 월요일 LA에서 새로운 운영체제 Windows 8을 탑재한 타블렛 2종을 공개했다. Microsoft 37년사에 새로운 운영체제를 PC가 아닌 타블렛이라는 모바일 기기에 탑재하여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icrosoft는 연말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새로운 운영체제 Windows 8 Pro와 Windows RT 버전을 각각 탑재한 2종의 Surface를 공개했다. CEO Steve Ballmer가 직접 나와 새로운 Microsoft의 타블렛 Surface를 소개했다. 10.6인치의 ClearType HD Dis..
RIM(Research In Motion)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5월 1일부터 3일까지 올랜도에서 BlackBerry World 2012 행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자사의 새로운 모바일 OS 버전인 BlackBerry 10을 공개했다. 이번 버전은 QNX와 기존 BlackBerry OS의 완벽한 결합을 장점으로 내세웠는데, 이번 행사는 과연 새로운 OS와 이를 탑재한 신제품이 수렁에 빠진 RIM을 어떻게 구원할 수 있을 것인가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Engadget이 공개한 신형 BlackBerry 사진은 RIM 고유의 쿼티(QWERTY) 자판이 생략되어 iPhone이나 Android폰 등 경쟁사 제품과 많이 닮아 있다. 디스플레이 내용과 하단의 디자인을 빼면 거의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과 ..
Microsoft가 미국 최대 서적 체인이며, 전자책 리더 시장 2위인 Barnes & Noble(B&N)과 조인트벤처를 만든다. 이번 양사의 합의는 명백하게 두 기업 모두 Amazon을 따라잡기 위한 행보로 볼 수 있다. 양사가 설립할 조인트벤처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Microsoft가 3억 달러를 투자하여 17.6%의 지분을 가진 Barnes & Noble 자회사 주주가 될 예정이다. 이로서 Microsoft는 전자책과 대학교재 시장에 뛰어들 수 있게 되었다. Microsoft의 전자책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 2000년 초에 전자책 시장에 발을 담궜다가 그해 8월에 접은 적이 있다. 이번에는 자사가 직접 뛰어드는 것이 아닌 전문 기업과의 합작 형태로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
Sony도 Android 3.0 Honeycomb 기반의 타블렛을 발표했다. 코드명 S1과 S2로 아직 정식 양산을 하지않은 제품이며, 각각 용도가 다른 제품들이다. 특히 S2는 특이하게 5.5인치 듀얼 디스플레이의 폴더스타일을 하고 있다. Sony측의 설명에 따르면 9.4인치 디스플레이의 Sony Tablet S1(이하 S1)은 웹과 다양한 멀티미디어(영화, 음악, 게임)같은 리치미디어를 즐기기 위한 용도이고 5.5인치 듀얼 디스플레이어 접는 방식의 Sony Tablet S2(이하 S2)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과 엔터테인먼트용이라고 한다. 외형만으로 본다면 S1이 일반적인 목적의 타블렛 컴퓨터의 느낌이고, S2는 휴대성을 강조한 커뮤니케이션 목적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S1은 일반적인 타블렛 컴퓨터들..
미국 현지시각으로 24일, Apple의 iTunes Store를 통해 100억곡의 음악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2003년 4월 28일 iTunes Music Store(iTMS)로 출발한지 만 7년이 되지 않아서 이같은 대기록을 달성했다. 2003년 당시 P2P를 통한 MP3 음악파일교환 서비스가 성행이었고, 많은 MP3P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었던 시절이었다. 당시 Apple은 iPod을 내놓고 합법적인 음악다운로드 서비스로서 iTMS를 열었다. 공짜 MP3 음악이 판을 치던 상황에서 돈을 내고 구입하는 iTMS가 성공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Apple은 좀 더 다른 방향에서 MP3에 접근했다. 기존 음반 시장에서 내놓지 않은 판매 모델을 내놨다. 앨범판매뿐만 아니라 개별곡 판매와 개..
Gartner에 따르면 Apple iPhone OS가 지난해 시장 점유율을 14.4%를 차지하여 Microsoft의 Windows Mobile(Phone)을 제치고 스마트폰 OS 3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한다. Gartner가 집계한 2008년 iPhone OS의 시장 점유율은 8.2%였다. 따라서 1년 사이에 14.4%로 높아진 점유율은 상당한 성장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만큼 작년 한 해 iPhone 판매댓수가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만큼의 점유율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 그 이유는 경쟁제품 때문이다. iPhone 판매가 늘어날수록 더 공격적인 경쟁제품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북미지역의 경우 4분기 iPhone 점유율은 전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