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목요일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Mobile World Congress 2009가 끝났다. INQ Mobile의 INQ1은 세계 휴대폰 올림픽으로 불리는 Mobile World Congress 2009에서 올해 최고의 모바일 단말기상을 받았다. ( INQ의 INQ1 휴대폰, 출처 : guardian) INQ1은 Nokia의 E71, T-Mobile의 G1(HTC), RIM의 BlackBerry Storm, LG전자의 KS360 등의 쟁쟁한 경쟁제품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최고의 모바일 단말기상을 거머쥐었다. INQ1을 만든 INQ Mobile은 허치슨 왐포아의 자회사인데,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신생 단말기 제조사인데, 이 회사는 허치슨의 이동통신 서비스에만 단말기를 공..
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 모토로라 등 세계 1위부터 4위 휴대폰 제조사가 각기 다른 자사의 휴대폰 충전단자를 마이크로 USB 타입으로 통일시키기로 했다는 소식이 MWC2009를 통해 알려졌다. 합의에 의해 실제 제품에 적용되는 시기는 2012년. 앞으로 약 3년의 시간이 남았다. 이번에 합의한 것은 국내에는 적용될지 또는 안될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우선적으로 해외, 유럽과 북미지역 등의 해외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한하여 적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마이크로 USB 단자) 2000년대 초부터 우리나라에서 휴대폰 충전단자에 대한 표준은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각기 다른 휴대폰 제조사의 충전 및 데이터통신핀 배열 정책으로 인해 낭비되는 자원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의해 20..
안그래도 북적북적한 스페인의 관광도시 바르셀로나가 Mobile World Congress로 시끌벅적하다. 현지시각으로 2월 16일 월요일부터 19일 목요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 행사는 한해의 모바일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세계 2위, 3위 휴대폰 제조사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행사가 열리는 스페인 까탈루냐 국립 미술 박물관 일대(Fira de Barcelona)는 4일동안 그야말로 총성없는 전쟁이 벌어진다. 올해는 터치 UI를 기본 장착한 스마트폰이 주종목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역시나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행사장 곳곳에 자사의 대표제품을 내걸었다. 'Get in touch with Sa..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obile World Congress 2009가 열리고 있다. 사진을 통해 본 바르셀로나는 흐린 날씨다. 몬주익 언덕 아래 까탈루냐 국립 미술 박물관 일대(Fira de Barcelona)에서 열리고 있다. 외신들은 Apple을 제외한 스마트폰의 경연장으로 변할 것 같다는 분위기를 전한 바 있다. 아마도 내일 아침이면 풍성한 뉴스들이 인터넷을 장식할 것 같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각각 울트라터치와 아레나로 스마트폰 경쟁에서 자웅을 겨룰 것으로 예상되는데, 역시나 Hall 간판에 아레나를 내세웠다. 언듯봐도 iPhone과 너무 닮아보인다. 간발의 차이로 세계 3위 휴대폰 제조사가 된것을 자랑이라도 하듯 LG전자는 이번 행사의 Platinum Sponsor로 나섰다. 작년 8%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