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bahn(아우토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의 '고속도로'를 이르는 말이다. '아우토반'이라고 부르는 독일의 고속도로는 속도제한이 없다는 것으로 유명한데, 전체구간에 속도제한이 없는 것이 아니라 부분 부분 속도제한이 없다. 많은 부분의 구간에서 속도제한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지역에 따라서 속도제한이 있다. 60km/h에서 부터 120km/h 까지 차등적으로 제한을 두고 나머지 구간에서는 대부분 무제한이다. 1차선은 대부분 가속을 위한 차선이다. 그래서 속도를 내는 차들이 다니면 그 앞에 가는 차는 다른 차선으로 비켜선다. 약속이라도 한듯이 뒤에 빠른 차가 가까이 붙으면 자연스럽게 비켜준다. 자신의 차량 속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더 빠른 차에게 차로를 바로 양보한다. 그리고 2차선에서 1차선 차..
CeBIT 행사장 Hall1 에서 부스를 설치한 삼성전자는 UMPC Q1의 새버전인 Q1 Ultra를 선보였다. 많은 손님들이 Q1과 함께 Q1 Ultra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전시장에는 Q1과 Q1 Ultra를 같이 전시해 놓았다. (Q1의 후속작 Q1 Ultra) Q1 Ultra는 Q1 의 후속 신제품으로 Windows Vista Home 버전을 채용했으며, Intel의 800MHz의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메모리는 1GB를 채용했다. (삼성의 UMPC Q1 모델) 우선 Q1에 비해 세련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으며, 검은색이다. 양쪽 위에 키입력 장치를 마련하여 양손 엄지로 작동이 편하게 만들어져 있다. 몰론 스크린 키보드 기능도 제공한다. 들고 다니기엔 다소 부담스럽게 무겁지만, 노트북에 비하면 가벼운..
당신 글을 보니 한자적겠네 어린 사람같아 말을 났추니 그리알게나 나도 그때 전시회에 갔었다네 자네가 올린 음식 사진은 70년대 분식집을 연상께 하는구만 자네의 지식 수준이 의심스러군 그들에게 누가되는 짓은 하지말아야지 그리고 다른 음식점도 전시회날 나도 예약을 하지않아 나도 식사를 걸러지 화가 난다고 덤으로 보태서글을 쓰면 펜을 든 나의 속을 드러내는 법이라네 장사는 내속이 드러날때 끝이라네김치찌개가 비싸게 음식 요금을 비싸다고 거짓말로 글을 쓰면 그 또한 죄를 짓는 거야 글을 흥미위주로 쓰는것은 자유지만 그들이 어려운 이민 생활에서 터전을 마련하는 과정은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네 유럽인은 우리와 달리 법의 둘레에서 마음껏 자유를 누릴려고하지 김치 찌개를 호텔방에서 끄려먹었다고 자랑삼는..
(남쪽 문 입구) 2007년 CeBIT 행사가 시작되었다. 전년도에 비해 규모는 약간 축소되었다. 하지만,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첫째날은 전시자들과 방문자들로 분위기는 들떠 있다. 하늘엔 Hall1의 후지쯔-지멘스의 홍보 현수막을 단 비행기가 날아다니고 있어서 이채롭다. 훌륭한 홍보 방법이다. (가득찬 주차장, 방문객들과 전시자들의 차량들이다) 회사가 위치해 있는 Hall 12는 LG-Nortel, Huawei, ZTE 등 큰 네트워크 업체들이 들어서 있다. 비록 우리 회사가 위치한 부스는 작은 공간이지만,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많은 손님들이 한국에서 온 재밌는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 유럽 각국 특히 러시아쪽에서 온 관람자들이 많다. 아마도 이들은 최근 나아진 러시아 경제의 부흥에..
화요일 거대 미디어 그룹 Viacom은 자사의 영상물 16만개가 YouTube를 통해 15억번이나 노출이 되었다며 YouTube와 Google을 고소하였다. 특히 불법 클립으로 인하여 약 10억 달러의 손해를 보았다고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하였다. 결국 이 금액은 배상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이해되고있다.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지난달 Viacom은 YouTube로부터 자사의 영상물 10만건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으며, 이를 YouTube가 실행했다. 또한 IPTV 서비스인 Joost에 영상을 공급하기로 합의를 한 뉴스도 있었다. Viacom 측은 허락받지 않은 자사의 영상물과 같은 콘텐츠로 트래픽을 일으키고 결국 광고로 막대한 수입을 올리는 YouTube와 Google을 싸잡아 비난했다. 결국 YouT..
한달만에 다시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지난번엔 바르셀로나를 가기 위해 경유했던 곳이었지만, 이번엔 하루를 묵어야 하는 곳이다. 이곳 온도는 예상보다 높아서 봄날씨이다. 비행기가 도착한 오후 5시에 16도였다. 춥다는 느낌보다는 따뜻하다는 느낌이다. CeBIT에 참가하려는 많은 한국인들로 입국심사대는 복잡했다. 특별한 질문없이 CeBIT 때문에 왔다고 하면 대부분 통과다. 아예 처음부터 CeBIT 참관이냐고 묻는다. 입국심사관도 같이 질문이 지켜운가 보다. 바로 하노버로 연결 항공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고, 우리처럼 렌트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여기서 하노버까지는 대략 350Km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B동에서 내린 우리는 미리 예약해 둔 Hertz를 찾았다. B동에 바로 나가는 방향에 있었으며, 지..
거의 한달만에 다시 해외 출장을 가게 되었다. 이번엔 CeBIT 2007 이다. 공항가는 버스를 타고 밖을 내다보니, 완연한 봄날씨다.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서 따뜻함을 너머 더운 기운마저 감돈다. 공항에 도착하니 동아리 선배로부터 문자가 날아왔다. '날씨 좋습니다. 족구나 한판 때립시다. 끝나고 동아분식에서 막사나 한잔하시든가' 그렇다. 이런 날씨엔 야공(야외 공연장)에 모여서 족구경기 한판하고 땀을 식히기 위해 후문쪽에 동아분식 가서 시원한 막사(막걸리+사이다)한잔 하면 그게 바로 3월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경북대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알것이다. 이 봄날씨의 캠퍼스를... 신입생으로 들뜬 분위기의 캠퍼스를 만끽할 수 있다. 11시간 20분을 날아서 갈 비행기가 보인다. 이제 11시간 ..
VoIP 특허소송 중인 Verizon과 Vonage의 연방 법원 판결이 났다. 이번 소송은 Verizon이 특허를 침해했다고 자사의 7건의 특허를 근거로 미국 최대의 VoIP 서비스 업자인 Vonage를 법원에 고소하면서 시작되었다. 지난 목요일 법원은 7건의 특허 중에서 3건을 인정하여 Vonage가 Verizon에게 5,80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또한 지속적으로 이익의 일정 부분을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하라는 명령까지 덧붙여졌다. Vonage 가입자는 22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회선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5.5%인 5,800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판결이 났다. 당초 Verizon이 요구한 배상금액은 1억 9,700만 달러였다. 이 기준을 적용하여 역으로 환산해보면 V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