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3월 30일자 헤드라인에 와이브로 정액제 서비스 사실을 알렸다. 월 19,600원 수준이라고 한다. 커버리지 대비 나쁘지 않은 금액이다. 전자신문 : KT, 와이브로 정액제 출시 와이브로 서비스 정체의 타개점은 사용자 확산밖에는 대안이 없다. 사용자에게 투자비를 회수하려는 시도는 이미 물건너 간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세계적으로 점점 WiMAX의 세는 확산되는 상황이고, 투자비를 빌미로 전국 서비스 확대는 더뎌진 상황이다. 이때, HSDPA를 무기로한 SKT와 KTF의 공세는 점점 강화되는 상황이다. 아마도 Wibro 확대를 바라고 있는 정부의 입장이 전달되지 않았을까? 처음부터 Wibro는 정액제 상품을 내 놓았어야했다. 기업들은 아직도 소비자의 심리를 잘 읽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은 종량제의 대..
Junifer Research에 따르면, Wi-Fi VoIP 장비시장이 2007년 현재 20억 달러 규모에서 2012년 15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런 기대감을 반영하듯 27일 상장된 Aruba Networks는 거래 첫날 30%의 주가가 오르는 등 시장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11달러로 시작한 주당 가격이 한때 14.22달러까지 치솟다가 다소 진정되어 13.66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Aruba의 경우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향후 시장에서 Wi-Fi를 이용한 VoIP(VoIP over Wi-Fi)에 대한 기대감이 그만큼 크다는 것이며, 특히 많은 벤처케피털들이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VoIP 장비 제조사들에 대한 투자를 촉진시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참고로 이제 4년째 접어드는 ..
그 분께서 오셨구려. 갑자기 밧데리라는 놈을 핑계삼아 오셨구려. 아무리 배불리 먹여도 하루를 못간다는 그 못된 '데리'는 이제 영영 빠이빠이가 되겠소. 매월 돈 내는 곳을 살짝 바꾸어 갈아타게 되었소. 이 분은 거금 3만원과 가입비 3만원, 6만원을 살짝 즈려밟고 오셨소. 와인색에 어울리는 자태는 도도하다 못해 귀엽기까지 하오. 130만 화소는 분명 둘째 녀석의 몫이고, 좀 있으면 쌩음악을 넣어달라 요청이 날아올 것이니 어서 공짜 음악을 찾아봐야겠구려. 6명에게는 요금이 할인이 된다는 대화능통 특수신공 모드를 탑재한 서비스로 갈아타셨으니, 이제 맘 편히 대화 하소서. 단, 부군에게 연락할 때는 짧게 하소서, 귀 아프나이다. 한줌에 쥘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 것이 어디 있겠소만 아쉽게도 딸려온 '데리'는 ..
(자료원 : 스트라베이스, IT수출정보데이터베이스 인용) AT&T는 그래험 벨이 만든 회사이다. 1877년 벨이 세운 벨 전화회사(Bell Telephone company)가 1885년 설립된 벨 전화회사의 장거리전화 설비 자회사 이름이 AT&T였고 1899년 모회사를 거꾸로 자회사로 편입하여 현재의 AT&T의 모태가 되었다. 1984년까지 미국의 통신사업자는 AT&T의 독점적인 구조였다. 그러나 195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독점금지법 위반 소송에 시달리다가 1982년 법무부와 화해하고 2년 뒤인 1984년 1월 1일부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에 의해 시장 독점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거대통신 회사인 AT&T를 장거리전화 사업자인 AT&T(Ma Bell 엄마 벨)와 7개의 자회사(RBOC-Regional B..
SUN Microsystems는 아시아 태평양 본부(AP Headquarter)를 현재 싱가폴에서 한국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 : 선마이크로, 서비스 아태 본부 한국 이전 현재 외국계 IT 업체들의 많은 수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를 싱가폴, 홍콩, 일본 등지에 두고 있다. 얼마전 IBM이 아시아 태평양 본부를 중국으로 옮기고 있다. 전자신문은 SUN Microsystems 아시아 태평양 본부를 6월까지 한국으로 옮긴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부사장으로 한국계 미국인인 '린다 박'씨를 임명했다고 전하고 있다. 린다 박씨는 여성이다. 아시아 태평양 본부가 한국에 들어서면 기존 한국썬의 입지는 어떻게 될지 자못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주종의 관계는 항상 있는 ..
IT수출정보데이터베이스(ITX)에 따르면, 2006년 미국 이동통신 가입자는 1억 8,510만명으로 전년도 대비 11.3% 증가했으며, 3/4분기 순증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4% 하락한 것으로 보고됐다. 매출은 Cingular, Verizon, Sprint Nextel이 큰 차이없이 80억 달러대에 머물러 있다. 가입자당매출인 ARPU는 매출 3위인 Sprint Nextel인데 이는 음성 통화 외에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되었다.
2006년 1월 설립된 핀란드의 Blyk(http://www.blyk.com)는 올 여름 광고기반의 무료 이동전화를 실시하겠다고 Red Herring's Venture Market Europe 2007 컨퍼런스에서 다시 한번 밝혔다. 서비스 지역은 영국이 될 예정이며 올해가 끝나기 전에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이미 코카콜라를 비롯한 6개 회사와 광고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Buena Vista, L'Oreal, I-Play, StepStone, Yell.com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lyk의 CEO Pekka Ala-Pietilä 는 전직 Nokia 사장 출신의 인물이다. Blyk는 16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이들을 타겟 고객으로 설정했다. 이들..
'요리사들이 데모하나?' 버스를 타고 출근 중인데 앞에 앉은 할머니가 갑자기 이런 소리를 질렀다. 순간, 차창밖을 보게 되었다. 경북대 북문과 복현오거리 사이에 공사중이었던 VIPS가 어느덧 개장을 맞이하게 된 모양이다. 컷팅테이프를 쥐고 연신 웃고 있는 직원과 흰색 조리사복을 입은 30여명의 직원과 서빙을 맡는 직원들이 정문의 양쪽으로 늘어서 있다. 이들의 얼굴엔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고 있었다. 버스는 신호대기 중이어서 이들의 모습을 한동안 지켜볼 수 있었다. 나이는 대략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까지 보이는 젊은 남녀들이었다. 이제 시작하는 음식점의 직원이 되었을 이들의 얼굴엔 행복과 즐거움의 표정이 가득했다. 고등학교나 대학을 마치고 사회에 뛰어들어야할 나이에 취직 고민을 하고 있는 이 땅의 젊은..
CeBIT 전시회에 등장한 재미있는 제품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영화 스타워즈속에 등장하는 알투디투(R2-D2) 로봇을 기억하는가? 말은 못하지만, 쓰리피오(C-3PO)와 함께 단짝으로 등장하여 여러 기능을 하는 드로이드 로봇이다. 알투디투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는 바로 머리위의 렌즈를 통해 영상을 비추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활용한 제품이 있어 소개한다. 일본의 Nikko사는 알투디투 모양으로 만든 비디오 프로젝터를 선보였다. http://www.nikkor2d2.com/ 이 로봇 프로젝터는 각종 영상 및 음향을 재생할 수 있으며, 머리 위에 달린 렌즈를 통해 벽이나 천정에 영상을 비출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리모트컨트롤 기능을 제공하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 로봇을 제어할..
독일 출장에서 얻은 몇가지 현지 음식 체험이 있었는데, 우리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는 음식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대부분 유럽 여행을 하면, 비프스테이크에 샐러드 등을 상상하기 쉽지만, 의외로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존재한다. 독일의 음식은 우리의 입맛에 맞는 것이 많다. 특히 신선한 계절채소는 맛과 신선함이 뛰어나다. 평지가 많은 독일의 지형 특성으로 인해 많은 채소가 저렴한 가격에 공급이 된다. 독일의 샐러드는 신선하고 양이 아주 많다. 독일의 음식은 소시지나 학세처럼 전통의 음식도 있지만, 프랑스나, 헝가리 등 주변국에서 들어온 음식도 많다. 그 중에 헝가리에서 들어온 글라쉬 수프(Gulasch Soup)는 육계장맛이 나는 독특한 음식이다. 체코와 헝가리에서도 맛볼 수 있는 글라쉬 수프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