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Mart가 DVD 혹은 Blu-ray 타이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트리밍 혹은 다운로드 서비스로의 변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리적인 타이틀만 있으면 약간의 비용을 추가하여 온라인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권리를 얻는 것이다. 3월 13일 화요일 Wal-Mart가 공개한 Disc-to-Digital(D2D) 서비스는 개인적으로 구입한 DVD 혹은 Blu-ray 타이틀을 Wal-Mart로 가져오면 이를 약간의 비용을 받고 Digital 영화 시청 라이선스를 내주는 서비스다. 일반적인 화질은 편당 2 달러, 고화질(HD)는 편당 5 달러의 요금을 받는다. 서비스는 다음 달 4월 16일부터 미국 전역에 있는 3,500개 Wal-Mart 매장의 사진코너에서 제공한다. Wal-Mart의 이러한 서비스..
Time Warner 그룹내에서 영화와 TV 방송 등의 미디어 콘텐트를 공급하는 Warner Bros.가 기존 DVD 렌탈 홀드백 기간(Hold back window)을 28일에서 56일로 두 배 늘일 것이라고 한다. 현재 Warner Bros.는 자사의 영화나 드라마의 DVD 타이틀 출시 후 28일 뒤부터 Netflix, Redbox, Blockbuster 등에 공급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그 기간동안 DVD 직접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다. AP에 따르면 Warner Bros.의 DVD(Blu-ray 포함)렌탈 홀드백 기간을 현행 28일에서 56일로 변경할 것이며, CES 2012를 전후하여 발표될 것이라는 관계자의 전언을 보도했다. Warner Bros는 지난 2010년 DVD 렌..
Toshiba의 HD DVD와 Sony의 Blu-Ray의 싸움은 이미 작년초에 Sony의 승리로 끝났다. 2008년 2월 19일 Toshiba는 HD DVD 포맷 개발을 포기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여러차례의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Matsushita VHS와 Sony Beta Max 경쟁의 재연으로까지 비유되었던 차세대 DVD 포맷경쟁에서 이번엔 Sony가 웃을 수 있게 되었다. 2007/01/31 - 흥미진진한 Blu-Ray와 HD DVD의 경쟁 현재 시장에서 HD DVD는 철수한 상태이고 시장의 차세대 DVD 포맷은 Blu-Ray로 사실상 결정되었다. 헐리우드 스튜디오 등에서는 Blu-Ray DVD 타이틀만 시장에 내놓고 있는 상태다. Sony를 비롯하여 삼성전자, LG전자도 Blu-Ray 디스크 ..
Netflix는 우편을 통한 DVD 타이틀 대여사업이라는 본업 외에도 네트워크를 통한 영화 TV 콘텐츠를 전송하는 서비스도 별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PC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Roku와 같은 셋탑박스를 통해 TV에서도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도 있다. 2008/05/21 - [기술 & 트렌드] - Roku, 100 달러짜리 Netflix Player 출시 이미 올초엔 LG전자를 비롯한 업체들과 협력하여 Netflix의 영화 및 TV 콘텐츠 전송장비(가전제품)를 내놓을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고, 5월엔 제일 먼저 Roku가 100 달러짜리 Netflix Player 셋탑박스를 내놓았다. 초기엔 제품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LG전자가 개발중인 것은 Blu-ray 플레이..
Sony 진영의 Blu-ray에 맞서서 대항하고 있는 HD DVD의 주요 지지기업 중의 하나인 Microsoft가 자사의 HD DVD 지원 Xbox Live Marketplace에 Diseny-ABC Television Group의 TV 방송과 MGM(Metro-Goldwyn-Myer) 영화사의 영화를 공급받기로 하였다고 CES에서 발표했다. 이렇게 되면 약 1천만명에 이르는 Xbox Live 유저들이 온라인으로 ABC 방송의 유명 드라마나 MGM의 영화를 유로로 다운로드 또는 렌트할 수 있게 된다. 로스트, 그레이 아나토미, 위기의 주부들 같은 인기 드라마의 경우 방송 다음날 바로 HD나 SD급으로 Xbox로 다운로드가 가능해 진다. 요금은 드라마 편당 2에서 4달러, MGM의 고전 영화 렌트는 4에서..
차세대 DVD 규격으로 경쟁하고 있는 소니의 Blu-Ray와 도시바의 HD DVD가 다시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이미 시장에서는 소니의 Blu-Ray가 조금 더 앞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초기 HD DVD의 우위로 출발했으나 뒤늦게 표준 경쟁에 뛰어든 소니가 역전을 준비하면서 2005년 10월, 파라마운트가 기존 HD DVD 타이틀만 출시하는 것에서 Blu-Ray 타이틀도 출시하겠다는 발표를 끌어냈다. 그때 HD DVD 측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를 우군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그 이후 2006년 3월에 도시바는 세계 최초로 HD DVD 플레이어를 개발하고 6월엔 삼성전자가 Blu-Ray 플레이어를 개발하게 된다. 이후 미국의 주요 영화제작사들은 Blu-Ray와 HD DVD 양 진영의 규격으로 타..
차세대 DVD 규격은 소니의 Blu-Ray와 도시바의 HD DVD의 싸움이다. 관련 포스팅 : 흥미진진한 Blu-Ray와 HD DVD의 경쟁 이런 경쟁 구도에 갑자기 성인물 타이틀이 끼어들었다. 일명 포르노그라피라고 부르는 성인물은 연간 1만개 이상의 타이틀을 시장에 내 놓고 있다. 즉, 무시할 수 있는 만만한 시장이 아니다. 포르노 타이틀과 차세대 DVD 규격이 무슨 상관일까 싶지만, 상당히 관련이 깊다. 포르노와 영상 표준과의 관계는 1980년대 VHS와 Beta Max의 비디오 표준 경쟁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 가정에 TV만큼이나 보급율이 높았던 비디오 테이프 레코더(VCR)는 전세계적으로 VHS 방식이 거의 표준이다. 비디오 테이프 레코더의 표준은 1980년대 마쓰시다의 VH..
주간기술동향 1282호에는 현재 한창 경쟁 중인 Blu Ray와 HD DVD의 경쟁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시장동향란에 실어 두었다. 한번에 끝까지 읽을만큼 이 둘의 경쟁관계와 역학관계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우선 Blu-Ray(블루 레이)와 HD DVD는 차세대 DVD의 규격으로 경쟁을 하고 있는 관계이다. 현재 Blu Ray는 소니, HD DVD는 도시바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 우리가 요즘 사용하고 있는 SD(Standard Definition)급의 수평 주사선은 525본이다. 즉, 디스플레이의 가로 신호를 한번에 525개를 사용하여 화면을 구성한다. 반면 HD(High Definition)는 수평 주사선이 SD급의 두배가 넘는 1080본이다. 그만큼 더 정밀하게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