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비디오 시장의 강자인 Hulu가 매각설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존 주주 외에 제3의 그룹에서 Hulu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주주들이 매각에 대해 호의적이라는 소식이다. Wall Street Jounal은 21일자 보도를 통해 Hulu가 매각 제안을 받고 이사회에서 이를 검토 중이라는 사실을 제일 먼저 알렸다. 인수 희망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LA Times는 Yahoo!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CNBC는 현재 매각 협상이 진행 중이며 2주 내로 매각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Hulu는 미국 3대 방송사가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는 조인트벤처다. GE에서 인수한 Comcast의 NBC Universal(32%), News Corps의 FOX..
작년 12월 미국 최대의 케이블 TV 사업자인 Comcast는 GE가 소유하고 있던 NBC Universal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NBC Universal 지분 51%를 137억 5천만 달러에 인수한다며 규제당국의 승인을 요청했다. 2009/12/04 - [기술 & 트렌드] - Comcast, NBC Universal 인수 인수발표 1년이 지난 지금 미국 FCC는 Comcast의 NBC Universal인수에 대해 조건부 승인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한다. Comcast가 현재의 상태 그대로 NBC Universal을 인수할 경우 미디어 서비스 시장에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미 유럽연합은 올 7월에 아무런 조건없이 Comcast의 NBC Universal 인수를 승인한 ..
미국 최대 케이블 TV업체인 Comcast가 미국 4대 메이저 공중파 방송사인 NBC Universal을 인수한다. NBC Universal의 최대주주인 GE(General Electric)로부터 137억 5천만 달러에 지분 51%를 확보하여 경영권을 넘겨받는다. 인수대금 137억 5천만 달러중 65억 달러는 현금으로, 나머지 72억 5천만 달러는 Comcast가 보유하고 있는 케이블 채널을 넘겨주는 조건이다. Comcast의 방송과 관련된 부문(Unit)을 새로운 NBC Universal에 넘기는 형태가 된다. 이사회는 Comcast에서 3명, GE에서 2명을 각각 선출하여 구성되고, CEO자리는 현 Jeff Zucker가 계속 맡을 것이며, 대신 경영과 관련된 중요한 결정은 Comcast의 COO에게..
미국 최대의 케이블 사업자인 Comcast가 미국 4대 공중파 방송사의 하나인 NBC Universal의 인수에 나섰다고 한다. 케이블 사업자가 공중파 방송사를 인수하려는 것은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 NBC Universal은 2004년 NBC를 소유하고 있던 GE(General Electric Co.)와 프랑스의 미디어 그룹인 Vivendi Universal Entertainment가 합작하여 만들어졌다. GE가 80%, Vivendi가 20%의 지분구조로 되어 있는데, Comcast가 GE와 Vivendi를 통해 NBC Universal 지분 51%를 확보하는 것을 두고 협상해왔다는 소식이다. NBC의 모회사 GE는 재정상의 이유로 작년부터 NBC Universal의 매각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
세계 최대 음반사인 Universal Music Group(UMG)가 Google의 YouTube와 손잡고 광고기반의 무료 뮤직비디오 전문 사이트를 열기로 합의했다. 사이트 이름은 Vevo(베보)로 결정되었다. Universal은 뮤직비디로를 중심으로 음악콘텐츠를 제공하고 YouTube는 비디오처리 기술과 호스팅을 제공하는 형태의 조인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음반정보와 아티스트 정보 뮤직비디오 등을 UMG가 제공하고 YouTube는 자사의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을 제공하며, 양사 공동으로 광고를 수주하여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미 이와 비슷한 방송 콘텐츠의 사례는 Hulu.com이 대표적이다. Hulu는 뮤직비디오가 아니라 드라마, 쇼같은 TV 방송 콘텐츠를 기반으로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광고수익..
NBC Universal이 애플의 iTunes에 콘텐츠 공급을 중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GE와 Vivendi Group의 계열회사(GE 80%, Vivendi 20%)인 NBC Universal이 애플과의 장기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다. 그리고는 Amazon.com에 공급계약을 맺고 금주부터 자사의 TV Show들을 판매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는 애플이 현재 한편당 1.99달러의 가격으로 책정된 편당 금액을 0.99달러로 낮추어줄 것을 요구하면서 촉발된 신경전이다. NBC Universal측은 장기 계약의 조건으로 탄력적인 가격체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애플측의 주장에 따르면 드라마 한편당 최고 4.99달러까지 지불해야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러나, NBC Un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