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User Created Contentsㆍ사용자제작콘텐츠)를 따라잡기도 힘든 마당에 UGC(User Generated Contentsㆍ사용자생성콘텐츠)란 개념도 나왔다. UCC와 UGC의 차이는 무엇일까. UCC는 '생산'과 '창작'이 핵이라면 UGC는 '변형'과 '편집' '유통'을 강조한다. 예컨대 방송 프로그램의 한 장면을 직접 따라 하는 모습을 찍었다면 UCC, 몇 장면을 잘라 편집했다면 UGC가 되는 셈이다. 초점은 저작권이다. 네티즌의 창작물인 UCC와는 달리, 기존 동영상을 편집ㆍ가공한 UGC는 현실적으로 저작권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 실제 국내 UCC의 80% 이상이 UGC 개념과 흡사한 저작권 침해물이란 조사결과도 있다. 엄밀히 말해 우리나라의 UCC는 전형적 UCC라기 보다는 UG..
UCC든 UGC로 불리든 소비자에겐 다 똑같은 사용자 창작물이다. 어제 오늘 계속 나오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체 UCC의 0.4% 만이 자신이 직접 제작한 독창적인 UCC라는 기사는 그렇게 충격적이지 않다. 그럴 것이다라는 예상이었지만, 생각보다 독창적인 UCC는 아직 많이 생산되지는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전자신문 : 네티즌 13%만 UCC 업로드 한다 UCC라는 단어가 이처럼 언론과 IT 기업에 회자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 UCC는 Web 2.0이라는 용어와 함께 마치 IT 기업들이 추구하지 않으면 안되는 지상과제처럼 되어 버렸다. 여기에다 미국 대선을 비교하며 올해 연말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 UCC가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므로 대선주자들은 UCC를 잘..
최근 들어 UCC 이야기가 안 나오는 곳이 없다. UCC가 설명하지 않아도 무엇인지 아는 사람, 아니 업계 사람이 아니더라도 다 알만큼 광범위하게 이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UCC라는 것도 이미 우리 주변에 존재했던 것이었으니 새삼스럽게 등장한 용어는 아니다. UCC는 우리 생활속에 아주 많이 있다. 집에서 가정용 캠코더로 찍은 영상도 UCC이며, 놀러가서 찍은 사진도, 자작시, 독후감, 자신이 부른 노래 녹음 테이프도 UCC이다. 용어를 UCC라고 해서 그렇지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것이 바로 UCC이다. 근데 어떤 기업들은 이런 UCC만 만들면 그냥 대박 터뜨리는 회사가 되는양 착각하고 있는 회사들이 의외로 많은것 같다. UCC를 모아서 양이 방대하거나 사용자들의 UCC가 많이 올라오는 것 자체가 서..
SBS는 이미 얼마전부터 S회원이라는 유료SBSi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NeTV서비스를 SBSi전체 회원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NeTV는 SBS가 저작권을 가진 드라마, 방송 등의 콘텐츠를 제공된 편집기를 히용해서 새로운 UCC를 만드는 것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즉 1차 저작물인 방송을 토대로 2차 저작물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인데, 이는 새로운 콘텐츠의 생산이며, 또한 이를 사용하여 다시 방송에 재활용하거나 유통한다면 방송사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다. 이에 관련된 글은 앞에서 포스팅한 것을 참고하자. 네티즌들이 볼 수 있는 화면은 다음과 같다. SBS웹사이트 회원으로 가입하면(무료) NeTV beta 서비스를 사용하여, 제공된 동영상을 이용하여 편집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 준다. ..
Nielsen//NetRatings사는 지난 10일 작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웹사이트 고유 방문자가 늘어난 10대 웹사이트 랭킹을 발표 했다. 이 발표 자료에 따르면 UGC(User Genertated Content, 국내에서는 UCC로 표현) 웹 사이트가 주도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있는데, 이미지 호스팅 사이트 ImageShack, 비디오 공유사이트 Heavy.com, 사진공유 사이트 Flickr등 사용자 제작 콘텐츠 사이트가 사용자 방문이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이트들은 최소 고유 방문자가 75만명 이상인 사이트를 대상으로 했으며, 1위인 HSBC는 인터넷 뱅킹 사용자의 증가로 인해 가장 많은 방문자 성장율을 기록했다. 또한 Top 10 웹 브랜드만을 따로 조사한 자료표는 다음과 같다...